○ 부의장 신광식 김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김포시의회 의원은 시민에 의하여 선출된 공인으로서 항상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가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가. 우리는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을 항상 존중하며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나. 우리는 선출된 공인으로서 공·사 구분을 분명히 하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

다. 우리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라. 우리는 지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알선을 하지 아니하고 검소한 생활에 앞장선다.

마. 우리는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원만한 의회를 운영해 나간다.

○ 의장 이범학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민선2기 출범 3년을 맞이하여 미래 지향적인 선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계신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정에 참여하시느라 많은 방청객 여러분들이 오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김포시민의 여망과 기대 속에 ’98년 7월 1일 제2대 김포시의회가 출범하여 의정활동을 펼쳐온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으며, 오는 7월 6일로 후반기 의장단이 출범한 지 1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후반기 의회는 민주적 참여의정, 책임과 자율의정, 창의와 능률의정, 조화와 화합의정으로 의정방침을 세우고 그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총 8회에 걸쳐 총 79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56건, 예산결산 6건, 건의안 1건, 기타 안건 11건 등 총 74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매우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셨습니다.

특히 2000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142건의 행정집행상 오류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으며, 도시·건설·환경 등 시정 전반에 대한 77건의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정운영에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을 촉구하였으며, 수도권광역도시권지정에관한건의문, 항공기소음피해대책에대한건의문, 접경지역지원에관한건의문, 개발제한구역훼손부담금제도에관한건의문 등의 각종 민생현안을 관련 기관에 건의하여 시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로써 김포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동료의원님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되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제2대 김포시의회는 남은 임기 동안 보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상을 구현하고 시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에 대한 감시와 통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오늘 열리는 제28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00회계년도결산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행정의 잘잘못을 가리고 그 책임을 추궁하기 보다는 각종 시책 및 사업집행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물론 그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꼼꼼히 검토하여 제반 문제점에 대한 시정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선진화된 행정을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심혈을 기울여 심사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성의 있고 충실한 자료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