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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1회 개원식 본회의(1998.04.01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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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김포시의회사무국


1998년 4월 1일(수) 오전 9시 개식


개원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원 사

1. 축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계장 노승일)


(09시 00분 개식)

○ 의사계장 노승일 안녕하십니까? 의사계장 노승일입니다.

지금부터 김포시의회 개원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녹음반주)

바로!

다음은 조길준 부의장님께서 김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이 있겠습니다.

○ 부의장 조길준 김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김포시의회 의원은 시민에 의하여 선출된 공인으로서 항상 법령을 준수하고 권익신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가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시민의 대표자로서 시민을 항상 존중하며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선출된 공인으로서 공사 구분을 분명히 하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

1. 우리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1. 우리는 지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알선을 하지 아니하고 검소한 생활에 앞장선다.

1. 우리는 의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원만한 의회를 운영해 나간다.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

○ 의사계장 노승일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제철 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신제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달래꽃 향기 물씬 풍기는 화창한 봄날에 역사적인 김포시 출범과 함께 초대 김포시의회 개원식을 이렇게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흐뭇하게 생각하며 벅찬 감격과 기쁨을 억누를 길이 없습니다.

그 동안 김포시 승격에 대비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각종 법령을 심사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완벽한 시체제 구축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애써 오신 유정복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포를 널리 알리고 시로 승격하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 동안 우리 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많은 의정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토대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우리 실생활에 접목시키고 뿌리내리는데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제도의 법적 한계와 여러 가지 제도적인 문제점들로 인해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며 지방자치의 짧은 역사와 의정활동의 경험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등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음을 깊이 자성하는 바입니다.

이에 우리 의원 모두는 민의의 대변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 동안의 값진 의정활동 경험과 산지식을 바탕으로 주민의 권익신장과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보다 완숙하고 참신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있으며 김포시의 입지를 최대한 지역개발을 적극 유도해 나가면서 도시와 농촌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창출하는데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지도편달과 따뜻한 사랑의 격려 속에서 지방행정 조정자로서의 기능을 다하여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의논하며 이를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김포는 대망의 21세기를 내다보며 꿈의 전원도시 건설과 문화 관광도시로 발전해 가기 위한 시발점에 서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지난 날의 구태를 훌훌 벗어던지고 시대적 감각과 변화를 직시하며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각오로 시의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야만 하겠으며 과거와 같은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사고와 행동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능동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서비스 지향적인 의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친숙한 의회로 거듭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간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하나된 모습으로 참다운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야 할 줄로 압니다. 그리고 조상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면서 새로운 것을 적극 수용하고 받아 들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삼는다면 다가올 21세기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써 우리 시의 장래는 탄탄대로를 향해 전진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초대 시의원으로서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서로 신뢰하며 믿는 가운데 주민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우리가 열망하던 지방자치가 우리 생활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주민과 의회, 집행부가 삼위일체가 되어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야 하겠으며, 시 출범에 따른 각종 민생현안 사항들이 올바르고 순조롭게 진행되는지와 집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깊은 숙의와 대책마련 등 충실하고 꼼꼼한 시정이 펼쳐져야만 하겠습니다.

보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볼 수 있듯이 보다 넓은 시각과 안목으로 시민을 위해 땀흘리며 발로 뛰는 참다운 공직자상을 적립해 나감은 물론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꿈의 전원도시 김포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아무쪼록 금번 김포시 출범과 초대 김포시의회 개원을 계기로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토양이 마련되고 지방자치의 꽃이 만개하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잠시 후 있을 초대 김포시의회의 첫 임시회의가 비록 짧은 회기로 각종 법령처리와 예산안 승인 등 민생현안 사안들을 처리하게 됩니다만 주민들의 이해관계는 물론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고 기약하는 중요한 회기로써 2000년대를 향한 힘찬 전진의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진지한 의정활동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관심과 참여가 지역발전은 물론 김포의 장래가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지방자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기대하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 가정마다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노승일 유정복 김포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 김포시장 유정복 김포시의회 개원식 축사에 앞서서 시 개청에 따라서 저희 주요간부들이 이번에 새로 임용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 본청 주요간부하고 또 산하직할기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용석 부시장님.

(인 사)

심형찬 총무국장님.

(인 사)

조기영 사회산업국장님.

(인 사)

김호영 건설도시국장님.

(인 사)

임부영 보건소장입니다.

(인 사)

임준웅 농촌지도소장입니다.

(인 사)

이석영 기획담당관님.

(인 사)

신명철 공보담당관님.

(인 사)

홍중표 공영개발사업소장님.

(인 사)

조성신 상수도사업소장님.

(인 사)

조성연 여성회관장님.

(인 사)

존경하는 13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포시의회 신제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는 오랜 숙원이었던 김포시 승격의 기쁨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91년 군의회로 출범한지 7년 만에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김포시의회 개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김포가 시로 승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제도가 출범한이후 의회운영의 역사는 짧다 하여도 의원님들의 열정어린 활동으로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명실공히 그 뿌리를 튼튼히 내려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입법기관으로써의 기능은 물론 지역발전의 주요시책 결정과 추진 과정에 의원님들이 주민의 의견을 하나로 결집 후원하여 주심으로써 집행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정책이 더욱 무게 있고 힘찬 행정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행정구역 편입문제, 지나친 행정간섭 등 중요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목소리로 대응하여 주심으로써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포시의회는 전국 최초로 농업인의 날을 제정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등 어느 기초의회보다 앞서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북제주군의회와의 우호 결연을 통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던 우리 김포의 평화의 소와 북제주군 통일의 소와의 만남은 우리 국민 모두들이 염원하는 통일의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이 김포시의회는 대내외적으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계신 가운데서도 우리 집행부의 행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오늘과 같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지방자치의 양축을 의회와 집행부가 오늘의 시 승격을 계기로 상호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면 앞으로 우리 김포는 더욱 밝은 미래를 시민 앞에 약속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13만 시민과 의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김포시가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가를 새롭게 설계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13만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의 목표를 향해 총 질주해 나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인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가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다른 기존의 도시와는 차별화된 도농복합형태의 전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우리 시를 대자연 속에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도시로 개발하는 한편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지기 쉬운 정체성을 살려 나가고 도시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문화의 도시로 가꾸어 나감과 동시에 자라나는 세대들의 교육기반을 다지기 위한 교육 환경개선에도 중점을 두어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물론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보내 주신 관심과 열정이 더욱 높아지리라 확신하면서 더 많은 협조와 끊임없는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김포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그 동안 애써오신 신제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13만 모든 시민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노승일 이상으로 김포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쉬시고 9시 20분부터 의장님의 사회로 제1회 김포시의회 임시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9시 1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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