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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152회 제3차 본회의(2014.10.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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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2회김포시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김포시의회사무국


2014년 10월 24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

2.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비비지출승인안

3.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결산승인안

4. 2014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


회의안건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신명순 의원ㆍ김인수 의원ㆍ정하영 의원ㆍ정왕룡 의원)

2.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비비지출승인안(김포시장 제출)(계속)

3.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결산승인안(김포시장 제출)(계속)

4. 2014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의회운영위원장 제출)


(10시 04분 개의)

○ 의장 유영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하겠습니다.

먼저 이강근 의회사무국장께서는 의사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의회사무국장 이강근 안녕하십니까? 의회사무국장 이강근입니다. 지금부터 제15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에 따른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1차 본회의에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가결됨에 따라 오늘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게 되겠으며, 질문을 신청하신 의원님은 네 분으로 정왕룡 의원님ㆍ신명순 의원님ㆍ김인수 의원님ㆍ정하영 의원님이 되겠습니다. 또한 지난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위원장에는 정왕룡 의원님을, 부위원장에는 이진민 의원님을 선임하였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에 대한 심사결과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다음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안이 제출되었습니다.

현재 출석하신 의원님은「지방자치법」제63조제1항이 정하는 의사정족수에 달하므로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가 진행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이강근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에관한질문의건(신명순 의원ㆍ김인수 의원ㆍ정하영 의원ㆍ정왕룡 의원)

(10시 06분)

○ 의장 유영근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시정에관한질문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신청하신 의원님은 정왕룡 의원님ㆍ신명순 의원님ㆍ김인수 의원님ㆍ정하영 의원님으로 모두 네 분이시며, 회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질문 답변 진행방법을 잠깐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김포시의회 회의규칙」제66조의2 제2항에 따르면 의원의 질문시간은 본 질문 20분과 보충질문 10분 범위 내에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김포시의회 회의규칙」제66조의2 제1항 규정에 의하여 질문과 답변은 의원별로 각각 실시하되 일괄 질문, 일괄 답변 방식의 본 질문과 일문일답 방식의 보충질문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방식대로 회의를 진행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간적 안배가 필요함으로 이에 대해 의원 여러분의 양해를 바라며, 회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본 의장이 진행하는 대로 회의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질문을 실시할 순서는 정왕룡 의원님, 신명순 의원님, 김인수 의원님, 그리고 정하영 의원님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정왕룡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왕룡 의원 잠깐 의장님한테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의원님, 잠깐만 여기 발언대에 나오셔서 발언하시죠.

정왕룡 의원 잠깐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화면의 자료가 필요한데 화면의 자료사진을 세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지금 그럽니다. 그래서 순서를 제가 타 의원님한테 먼저 하고 뒤로 미루는 것으로 좀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의원님, 순서를 바꿔달라는 말씀이시죠?

정왕룡 의원 네.

○ 의장 유영근 뭐 여기에 대해 이의 있는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정왕룡 의원님의 발언 순서는 네 번째로 하는 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질문하실 의원님은 신명순 의원님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신명순 의원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0시 09분 질문시작)

신명순 의원 안녕하십니까? 신명순 의원입니다. 6ㆍ4지방선거가 끝나고 의회가 개원한 지 100일이 지났습니다. 민선 6기 첫 번째 맞는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영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34만 김포시민 여러분! 유영록 시장님과 1,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여기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민선 6기 교육정책과 고용복지종합센터 설치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비롯한 선출직인 시ㆍ도의원님들과 그리고 유영록 시장님은 6ㆍ4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공약을 내세웠고, 그 공약이 시민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쳐 당선의 영위를 안았을 겁니다. 그중 우선시 했던 공약이라면 당연 교육과 복지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포시는 현재 도시철도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등 건설사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보니 교육과 복지에 더 많은 예산을 편성할 수 없는 실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했습니다. 교육과 복지에 지금 당장 예산을 투입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이 죽고 사는 문제는 아니지만 시기적절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때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나은 혜택으로 지금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유영록 시장님! 6ㆍ4지방선거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확실히 투자하겠다 공약하셨습니다. 김포시의 교육경비는 2011년 1.53%, 2012년 1.72%, 2013년 2.9%로 매년 늘어나기는 했지만 무상급식의 단계적 확대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교육경비는 오히려 크게 늘지 않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난 2011년도 제작한 김포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르면 2014년 교육경비 지원계획은 약 130억 원이었습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요구한 교육경비는 43건 163억 원이었으나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과 13개 사업 118억 원만이 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 현재까지 지원된 교육경비는 학교급식사업 91억 원을 포함 총 5개 사업 약 95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은 올해 총 11억 원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하성초등학교 화장실 리모델링비 1억 6000만 원만이 예산에 반영되었습니다.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2015년도 대응지원 신청내용에 유현초, 감정초, 김포초, 고창초, 수남초, 금파초, 장기중학교 등 무려 7개 학교에서 노후 화장실 개ㆍ보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화장실 가기가 불편해 참다가 실수를 하고, 그런 것으로 인해 실제 전학을 가고, 전학을 고려할 정도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신도시를 제외한 많은 학교에서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지자체에 더 많은 관심과 예산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김포교육 현장의 현실입니다.

6ㆍ4지방선거에서 유영록 시장께서는 김포를 신흥교육특구로 만들겠다 하셨습니다. 무엇으로, 어떻게 김포를 신흥교육특구로 만들 것인지 궁금합니다. 김포를 신흥교육특구로 만들기 위한 연차별 계획과 교육 관련 예산편성 비율계획, 더불어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선거 때와 다르게 교육 관련 공약 중 중단되거나 변경된 공약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용복지통합센터에 관한 것입니다. 시장님은 지난 7월 1일 취임사에서 민선 6기의 핵심키워드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경제도, 문화도, 교육도, 복지도 결국은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람보다 더 큰 가치도 더 급한 일도 없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정계획 첫 번째로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고용복지종합센터를 설치하겠다 하셨습니다. 고용복지종합센터 운영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민선 6기 첫 조직개편 시 경제진흥과 일자리지원담당과 사회적기업 담당에 변화가 있는 것 같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직개편인가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두 부서를 통합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고용복지통합센터의 공간 확보 및 조직ㆍ인력배치를 어떻게 할 것이며, 세부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장님의 민선 6기 교육정책과 6ㆍ4지방선거 당시 핵심 5대 공약 중 하나인 고용복지통합센터에 관한 두 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0시 14분 질문종료)

○ 의장 유영근 신명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유영록 시장께서는 답변석에 나오셔서 신명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신명순 의원님께서는 민선 6기 교육관련 중점 추진사업과 또 공약 중단, 연기 혹은 변경한 사업, 그리고 연도별 교육예산 편성비율 및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계획, 그리고 두 번째로는 고용복지통합센터 관련 설치 운영, 추진계획 등을 질문하셨습니다. 순서대로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민선 6기 교육관련 중점 추진사업과 공약 중 중단ㆍ연기 혹은 변경된 사업, 연도별 교육예산 편성비율 및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계획 등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민선 6기 중점 추진사업으로 노후학교시설개선사업 및 학교여건과 실정에 맞는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특성화프로그램사업의 지원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욕구 충족을 위한 기틀마련에 매진하겠습니다. 또 민선 6기 교육 관련 공약사항으로는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확대, 또 중ㆍ고등학교 교복 공동구매 추진, 또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 및 혁신학교 지정확대, 또 중ㆍ고생 영어권 나라 학생들과의 화상영어, 또 김포교육정책추진단 운영으로 꿈이 있는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정책 수립과 공약실천에 행정력을 결집시켜 최선을 다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김포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의거해서 매년 총 예산 일반회계 기준 지원 비율을 2.0% 이상 지원해 왔으며, 2014년에는 교육경비 지원예산으로 총 109억 7700만 원을 지원하여 일반회계 예산 기준 2.06%를 지원하였습니다. 열악한 재정이었지만 2015년에는 학교 무상급식, 또 교육시설개선사업, 또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명순 부의장님께서 특별히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서 지금 초등학교 7개 교의 노후 화장실 관련해서 의견 주셨습니다. 이 문제는 지금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우선순위로 우리 김포교육지원청에도 우리 시에 계속 요청한 사항입니다. 또 지금 이 7개 학교는 개교한 지가 오래 됐기 때문에 저도 몇 개 학교는 실정을 직접 가서 봤습니다. 다만 이 7개 학교 노후화장실개선사업 관련해서는 지금 상당한 부분에 예산이 들어갑니다. 교육청의 대응투자가 있어도 1개 교에 10억 원 이상이 드는 곳이 많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도 우선순위를 넣어서 이 노후화장실개선사업에 지금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지난 9월 1일자로 부임해 오신 우리 교육지원청의 교육장님도 다른 어떤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중에서도 이 노후화장실개선사업을 1순위로 지금 보고 있고, 또 지난번에 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도 우리 심의위원님들이 이 7개 학교 노후 화장실을 거의 우선순위로 넣어서 심의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2015년에는 저희가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중 우선 이 노후화장실개선사업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또 교육청의 요구와 또 학부모님들의 어떤 요청이 계속 있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보다 이 부분을 먼저 저희가 추진하려고 합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지금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례를 들면 지금 중앙정부에서 약속한 각종 뭐 기초노령연금, 또 아이들 지급하는 우리 시의 부담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일부에서는 이미 서울시 같은 경우도 25개 구청이 지금 기초정부 단위에서 디폴트(default) 선언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이번 11월 초에 있을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회의에서도 전국의 226개 기초정부의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이 지금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의원님들께 지금 말씀을 올립니다. 또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는 저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고, 우선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담할 그런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초긴축 예산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우리 신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편성상 철저를 기해서 마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앞으로 우리 시는 학생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위해서 교육정책 변화에 탄력적인 대처와 사업의 연속성을 위하여 매년 교육경비 지원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공약사업 중 민선 6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하여는 중단ㆍ연기ㆍ변경하는 사업이 발생되지 않도록 김포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2015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신명순 부의장님께서 주신 사항 중에서 지금 확정된 안은 없습니다. 다만 우선 무상급식과 관련해서 우리 시가 부담해야 할 액수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신흥교육특구 관련해서는 제가 민선 6기에 약속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내년 예산편성상의 문제에 있어서 신규 사업은 지금 어떻든 계속 억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선 6기에 약속한 특별히 교육관련 공약과 관련해서는 지금 상당부분 차질이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의 건전한 재정상황을 고려할 때는 어떻든 교육분야에 있어서도 아주 필요 불급한, 또 우선순위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그런 환경개선사업부터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고용복지통합센터 관련 설치 및 운영, 또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지방3.0 구현의 일환으로 시민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용과 복지, 문화 등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입니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5년 본예산에 2억 4000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장기동에 소재한 김포고용센터 입주 상가의 1층을 임차, 리모델링해서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와 우리 시의 일자리센터 복지업무를 연계하여 통합 운영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에 경기도 주관으로 있었던 고용복지 관련 통합회의에서 남경필 지사님, 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참여해서 우리 시의 건의안을 드렸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께서도 그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해 주셨기 때문에 우선 1단계 사업부터 내년에 추진하겠단 말씀을 드립니다. 주로 2단계 사업은 2010년 3월경에 김포고용센터 인근 시 소유 부지에 3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3,000㎡, 지상 5층 규모의 고용복지통합센터 신축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부분은 지금 고용노동부 소관 고용센터가 장기동사거리에 3, 4, 5층을 분양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장기동사거리 지금 지하철 103역 부근에 시 부지가 있기 때문에 이곳을 우리 시 부시로 제공하고, 여기에 고용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 일자리센터, 그래서 복합 그런 센터를 저희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비는 이미 고용센터가 분양받은 금액을 고용노동부에서 우리 시에 제공하는 사항으로 저희가 전환하려고 합니다. 지금 고용센터는 최초에 분양받은 가격보다 상당부분 가치가 올라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확보에 대해서는 우리가 고용노동부와 특별히 긴밀한 협의를 거쳐서 지금 추진하려고 합니다. 또 준공 후에는 고용센터에 31명, 또 우리 일자리센터에 4명, 또 복지 및 자활센터에 16명, 또 새일자리센터에 6명 등이 입주해서 고용과 복지, 또 각종 문화사업이 연계 통합되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추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복지통합센터 신축에 따른 사업비는 김포고용센터와 통합 운영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명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주시는 보충질문에 관해서는 기본적인 사항은 제가 답변 올리는 거를 원칙으로 하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국ㆍ소장이 답변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신명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유영록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신명순 의원님, 시장의 답변에 보충질문이 있으십니까?

신명순 의원 네.

○ 의장 유영근 그러면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신명순 의원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먼저 교육 관련해서 몇 가지 더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민선 6기 교육에 관련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서는 노후학교시설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비는 내년도 예산에 아직 얼마로 편성하실 지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 시장 유영록 네. 내년도 예산편성을 봐서는 우선 이번 주에 교육경비지원심의위원회가 개최가 됐습니다. 그래서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올라온 사항을 우선순위를 정해 주셨기 때문에 최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먼저 예산편성을 하려고 합니다. 다만 교육지원청 이 지원사업 예산은 어떻든 경기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또 같이 대응투자사업이기 때문에 50 대 50으로 우리가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어떤 사업을 김포시에 우선사업으로 정할지가 경기도교육청하고 또 협의가 있어야 합니다. 다만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요구하는 사항은 우리 시에 예산이 편성되면 반드시 경기도교육청에 요청을 해서 우리 시에서 대응 투자하는 만큼은 확보하겠다는 것이 김포교육지원청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우리 관련 부서장들이 어떻든 경기도교육청과 다시 한 번 협의해서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지금 노후화장실개보수사업 관련해서는 시급성은 있습니다. 시급성도 있고, 저도 현장을 많이 봤지만 실제로 이게 교육시설 설계 단계부터 잘못된 부분이 많아서 시로서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 교육청에서 설계나 건축 시 철저하게 관리감독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 시에서 사실 뭐 교육경비 지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지만 화장실 부분에만 저희가 올해 올라온 것만 거의 한 25억 정도를 대응투자사업에 지금 지원한다는 것은, 그렇게 되면 다른 어떤 프로그램 진행비나 다른 시설에는 거의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거는 우리 김포지역 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에 협의를 잘해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신명순 의원 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화장실 관련해서 아이들이 불편함을 많이 겪고 있고, 그걸로 인해서 전학을 고려한다는 그 정도의 실정이면, 뭐 시장님도 가셔서 현장을 보셨겠지만 굉장히 악취에, 또 타일이나 배수가 잘 안 돼서 고충을 좀 많이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감안하셔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신명순 의원 그리고 두 번째로 선거공약에서 김포를 신흥교육특구로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교육특구에 주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우리 시가 제가 약속은 어떻든 김포시가 아이들의 교육이 편안한 신흥교육특구로 만들겠다 이런 공약을 했습니다. 다만 우리 시가 지난해에 어떻든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고 나서 이 평생학습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제도권 교육에 시설투자에, 또 각종 프로그램지원사업을 제가 약속을 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원어민 관련해서는 저희가 계속 하고 있고, 또 이거를 화상영어의 확대, 또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공약을 했지만 실제적으로 이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예산이 편성이 돼야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오늘 간부회의 때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내년도 진짜 재정여건이 아마 역대 민선 5ㆍ6기를 통해서 가장 지금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지금 각종 부서에서 올라온 예산 중에서 저희가 삭감해야 할 예산만 한 780억 정도를 부서에서 올린 예산 중에 저희가 일단 삭감을 해야 내년도 예산편성을 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듭니다. 저도 민선 6기 신흥교육특구 관련해서 공약은 많이 했지만 일단 재정상황에 비추어 볼 때 내년도 신규 사업은 어떻든 거의 못 하는 걸로 지금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시민들하고 약속한 사항을 지키지 못한 거에 대해서는 좀 송구스럽단 말씀드리지만 우리 시의 재정여건이 그만큼 어렵고, 또 우리가 각종 시설인수에 따라서 지금 막대한 예산편성을 내년에 기본적인 예산편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특히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이 교육과 관련한 사업의 예산 배정에 있어서 상당부분 저는 어려울 거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규 사업은 못 하는 지금 정리를 했고요. 그래서 지금 기존에 어떻든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요청한 사업 우선순위로 하는 것 외에는 예산편성을 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의원님께 말씀드립니다.

신명순 의원 물론 예산이 뒷받침돼야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는데 거의 시장님께서 공약하신 그런 내용들을 보면 예산이 좀 많이 수반되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좀 어느 정도까지는 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지금 하셨어요. 그죠?

○ 시장 유영록 네.

신명순 의원 그리고 뭐 신흥특구 그렇다고 하고, 그 외에 한 언론보도에 의하면 4년제 대학하고 국제학교 유치가 중단 또 연기된 것으로 보도된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아까 답변에서는 중단되거나 연기된 거는 아니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니라면 지금 추진계획을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지금 4년제 대학 유치와 관련해서는 우리 지역은「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서 신규 설립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수도권에 있는 4년제 대학의 분교유치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어떻든 지금 제가 민선 5기에 추진했던 한국종합예술학교 관련해서 상당부분 그때도 이전계획이 있었다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편성이 중단됐기 때문에 한종예에 대한 이전이 지금 수면 안으로 가라앉았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한종예에서도 공식적으로 현재에 있는 위치에서 우리가 후보군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관련 부서와 계속해서 한종예와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우리가 시네폴리스 내에 4년제 대학은 아니지만 어떻든 그런 전문성 있는 전문학교 수준의 부분들은 계속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사업 시행사, 또 우리 시에서도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어떻든 시네폴리스 내에 영상 또 ICT 첨단과 관련한 그런 전문학교를 저희가 유치하기 위해서 김포도시공사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서도 지금 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명순 의원 이런 부분은 사실 정책적으로 다가가는 문제이기 때문에, 예산이 드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답변에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사실 뭐 예산이 들어가는 자기주도학습이라든지 혁신학교라든지 신흥교육특구라든지 이런 것들이 중요하긴 하지만 학생들은 지금 당장 화장실을 편히 가고 싶어 한다는 것 잊지 말아 주시고요, 그리고 저쪽 북부권 5개 읍ㆍ면 쪽에 고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는 시간이 밤 9시입니다. 근데 마을버스 막차는 8시 50분이고요. 그래서 학생들이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저도 뭐 학교 다닐 때 부모님이 데리러 오고 밤에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5개 읍ㆍ면의 학생들은 그런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학생들도 있고요. 그리고 김포고등학교 앞의 신호등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등ㆍ하교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점멸등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죠?

○ 시장 유영록 네.

신명순 의원 근데 거기 같은 경우에 김포고등학교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시간은 밤 9시입니다. 근데 그 시간대에는 정상 신호체계를 주어야 한다는 것이 학생들의 요구사항이에요. 근데 지금 밤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계속 점멸등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네들은 실질적으로 나오는 시간은 밤 9시인데 그때는 점멸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불편하다,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학생들은 시간제약을 받지 않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근데 이런 것들이 어떤 사설건물에 이렇게 하는 거는 어렵지만 기존에 아이들이 이용하는 청소년문화센터라든지 뭐 공공시설에 있는 북 카페 이런 것들을 아이들과 함께 이용을 한다면 아이들한테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 그런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예산이 많이 수반되는 건 아니고요, 정책적으로 시장님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다가서느냐 그런 거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좀 더 시장님이 교육정책에 있어서 학생들, 청소년들의 작은 요구에도 좀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잘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금 주신 김포고등학교 점멸등은 저희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학교 아이들이 자율학습 끝나고 가는 시간에 맞춰서 저희가 조정을 하고, 의원님께서 주신 정책대안들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신명순 의원 네. 다음은 고용복지종합센터 관련해서 추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김포고용센터죠. 지금 통합 운영하신다고 하셨는데 고용센터 같은 경우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사업기관인데 현실적으로 이걸 통합해서 운영하신다는 것이 가능한 건지, 어디까지 얘기가 되신 건지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지금 우리 일자리센터는 차량등록사업소 옆에 있는 김포상의가 쓰고 있는데 거기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성이 시민들이 다가가기에 좀 떨어지기 때문에 1차적으로 아까 말씀 올렸듯이 1단계로 지금 고용노동부에 있는 고용센터가 3ㆍ4ㆍ5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1층을 저희가 임대해서 일단 활용을 하고요, 지난번 회의에서도 우리 시가 이것을 고용노동부장관님께 직접 건의를 했습니다. 또 거기 분양받을 때보다 상당부분 가치가 올라가서, 또 고용센터도 지금 3ㆍ4ㆍ5층에 있기 때문에 어떻든 시민들이 다가가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고 홍보에도 미흡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1단계로 저희가 남경필 지사님도 동의를 해 주셨고, 2단계 사업은 어떻든 지금 주차장 부지로 쓰고 있는 그 지역에 저희가 건폐율과 용적률을 최대화시켜서 고용복지통합센터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 지금 시설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활용할 계획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고용노동부장관께서 그 당시 회의 때 긍정적으로 판단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차질 없이 진행하려고 합니다.

신명순 의원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센터 신축에 따라서 사업비를 국비를 지원받으신다고 하셨는데 저희 말고도 이렇게 추진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가 있습니까? 알고 계시나요?

○ 시장 유영록 지금 경기도에서는 우리 방식으로 추진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고용노동부에서도 이렇게 부지마련을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지역이 없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고용노동부에서도 지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미 거기는 센터에 대한 그런 어떠한 재원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이전해서 그 이전재원을 가지고 우리가 건축을 하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에서도 지금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명순 의원 뭐 긍정적인 답변을 하셨다고 하니까 거기에 한번 희망을 걸어보고요, 시장님 생각나시겠지만 민선 5기에 시작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까지 4년 지나고 있으나 아직도 이제 걸음마 단계에 있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같은 경우에는 교육체육과, 그리고 농정과 이렇게 2개 부서로 이원화되면서 센터 설립의 가닥을 잡지 못하고 많은 혼란을 겪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고용복지센터 같은 경우에도 일자리와 복지를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고용복지센터 물론 건물 중요하겠지만 건물보다는 일을 할 수 있는 체계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거울삼아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간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잘 알겠습니다.

신명순 의원 그리고 더불어서 여성친화도시 모델로 선정된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처음 계획에는 여성창업보육센터, 그리고 여성직업교육, 그리고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배치가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미반영된 상태라는 걸 시장님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신명순 의원 신도시 내에는 경력단절여성, 그리고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러한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책도 연계해서 추진해 주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잘 알겠습니다.

신명순 의원 마지막으로 재선에 성공하신 유영록 시장님! 지난 6ㆍ4지방선거에서 사람에 투자하겠다 하셨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교육과 복지분야야말로 사람에게 가장 잘 투자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과 예산 투자로 재선시장의 위상을 더 높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신명순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유영근 정확한 시간을 지켜 주신 신명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유영록 시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김인수 의원님 순서가 되겠습니다. 김인수 의원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0시 41분 질문시작)

김인수 의원 사랑하는 34만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유영근 의장님!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인수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우리 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초석이며, 그리고 김포시민들의 초미의 관심사항이자 김포한강신도시의 교통광역시설인 도시철도 문제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4년 9월에 고촌지역 육교부터 각 공구별 시공사의 성실시공 문구가 게시되고, 현장사무소가 설치되면서 요즘 한창 김포도시철도공사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김포도시철도 3공구 노선에 위치한 북변동 삼성ㆍ서광 신안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달 말부터 도시철도 지하터널 굴착을 위한 출구시설물 공사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인근에서 시작된 도시철도 시설물 공사위치 문제를 놓고 반발하고 있으며, 김포시의 공사 중지와 출구이전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결국에는 시장실 점거농성을 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 공사는 지하터널 굴착과 발파 과정에서 발생하는 굴착토를 지상으로 옮기는 통로역할을 하는 수직 작업구와 공기를 공급하는 환풍구 설치를 위한 것으로 문제는 지름 15m 규모의 지상으로부터 지하 40m까지 설치되는 이 구조물이 아파트단지와 가까이 있어 발파작업 등으로 인한 안전과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공사가 시작된 지역에서는 교통체증이 유발되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48번 국도의 극심한 혼잡을 막기 위한 임시 우회도로 건설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인근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국도48호선 가로변에 버스전용차로제를 도입해 운영하는 것 이외에는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것 같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이 맡은 101역사 구간을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포사업단이 공사착공을 맡고 있는데 LH가 공사를 막은 이유는 대우건설의 도시철도공사 방식인 저심도 개착방식의 지하철 운행에 따른 소음ㆍ진동과 안전구간 축소 등으로 상업지역인 역사 주변 토지매각이 어렵다며 저심도로 설계된 이 구간을 대심도로 변경하지 않을 경우 도시철도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LH가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김포시의 대책을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도시개발국 도시철도과장 말에 따르면 10월 하순인 현재 LH에 2014년도 분담금 2400억 입금이 단 한 푼도 입금되지 않았다는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LH는 각성을 해야 합니다. 공기업으로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국민의 신뢰성을 잃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사업이 10월 중순이면 사업비가 바닥난다는 더욱 놀라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내년도 분담금은 올해보다 더욱 많은 3050억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45분 질문종료)

○ 의장 유영근 김인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록 시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김인수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김인수 의원님께서는 도시철도공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또 지하터널 굴착 관련 출구시설물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과 환경오염, 또 교통체증 등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관련 대책, 또 48번 국도의 혼잡을 막기 위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외의 대책, 또 101역사 구간공사 관련해서 대우건설과 LH 간 개착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공사난항에 대한 대책, 또 LH 분담금 미입금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포도시철도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서울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는 우리 시의 미래발전에 대비한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서울 9호선 연장, 고가 또는 지하 경전철 등 차량형식과 사업비 마련을 위해서 많은 검증과 사회적 합의를 거쳐 왔으며, 최종적으로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하여 도시 확장 발전과 생활권 보장, 또 시민의 접근성ㆍ편리성에 기여하도록 2012년 3월에 기본계획이 승인되었고, 주요 통과노선은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을 경유하게 됨으로써 많은 시민들의 이용은 물론 도로교통 체증해소에 일익을 담당할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환기구의 경우 지하철 공기질 개선을 위해서 역 사이에 환기구, 또 비상탈출구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함에 따라서 공사기간 중에는 작업구로 활용하고, 완료 후에는 공원기능을 원상 복귀할 계획입니다.

최근 북변동 풍년마을 시가지를 경유하는 김포지하철 공사 중에서 삼성ㆍ서광 신안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어린이공원을 활용해서 작업구를 설치 중에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차례 해당지역 주민 분들께서 저희 시를 방문하셨고, 또 저희가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분당, 또 우리 시에서 기 발파작업을 하고 있는 104공구에 가서 현황을 봤습니다. 또 작업구 관련해서는 반경 지름이 11.2m입니다. 11.2m고, 지금은 현재 발파는 최소한 저희가 52m까지 수직공구공사를 하게 돼 있습니다. 현재 3공구 사업은 지금 대림산업에서 진행을 하고 있고, 또 지금 아직은 발파작업은 하고 있지 않지만 펜스와 발파작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파는 풍화암층부터 발파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흙을 드러내는 부분은 11.2m 직경거리에 포크레인이 들어가서 작업을 하고, 적어도 지금 풍화암이 발생하는 곳,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지질조사상 23m, 현재 지표면에서 23m부터 발파가 진행될 계획입니다. 그다음에 풍화암, 그다음에 연암, 경암층까지 발파될 계획이기 때문에 현재는 발파계획은 아직까지 상당부분, 저희가 보기에는 한 달 반 정도가 진행이 돼서야 발파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주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거는 이 발파로 인한 소음, 또 진동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을 하고 계십니다. 또 현재 우리 시가지 공사 환경기준치는 발파했을 때 1초당 떨림 현상이 0.2㎝, 2㎜로 지금 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진동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이런 시공기준을 철저히 지키려고 하고 있고, 이거는 문화재 시설에 대한 기준과 똑같습니다. 다만 저희가 지난번에 제4공구에서 발파했을 때 진동치수는 0.089였습니다. 우리가 기준으로 한 것보다는 반도 안 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지금 주민 분들께서는 개착구 이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착구 요구와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 시가 종합적인 판단에 의해 진행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 14환기구의 이전과 관련해서는 무려 지금 최소한 9개월에서 한 1년여의 공사지연이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5공구에 대한 모든 공사가 보류가 되게 되고, 이미 차량을 저희가 현대 로템에 제작 의뢰를 했기 때문에 이런 차량도입 일정과 맞물리면 어떻든 이전과 더불어서 추가적인 비용이 들겠지만 이 비용보다 늦어지는 비용으로 해서 전 공구에 대한 그런 사회적 비용, 또 시설 비용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주민들께서는 개착구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리 시로서, 또 사업단으로서는 이 결정을 내리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지난번 대표 간담회에서 어떻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주민대표 분들하고 의논을 해서 저희가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다만 지금 이 공사와 관련해서 현재 시의 입장은 어떻든 이 공사가 늦어지므로 인해서 발생하는 그런 예산의 추가투입, 또 보이지 않는 비용들을 지금 산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주민들께 자세히 설명을 드리고, 또 앞으로 시민명예감시단 구성, 또 비상대책위에 민ㆍ관 공동을 구성해서 수시 회의를 통해서 시설을 보완하여 시민의 건강과 건축물의 안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또 이와 아울러서는 지금 우리 김포지하철은 전 구간이 공동주택과 아주 밀접돼 있습니다. 지금 20곳에서 정거장 9개 곳, 또 흡/배기구 11개 곳에서 동시에 20개 곳에서 지하철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로서는 만약 이 개착구 이전에 따르면 지금 거의 한강신도시의 모든 지역이 노선변경과 작업구 변경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시로서도 이 지하철 사업에 관련해서는 제가 2017년 10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 그다음에 시험운행을 통해서 2018년 상반기에는 개통을 해야 되는 그런 막중한 시민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사업부지 이전은 굉장히 신중하고 종합적인 판단에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공사 중에 보행자와 또 교통통행 불편해소를 위해서 신호수의 배치와 작업횟수를 조절해서 차량통행이 최소한 1일 20대 이내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공사 중 교통대책으로는 한강신도시에는 역사 4개소, 또 환기구 4개소 등 8개 곳에서 지금 굴착 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굴착 중에 저희가 온수 급수관을 건드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려 25,000여 세대가 어제 아침 10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는 이 온수공급을 못 받았습니다. 저희도 어제 관련 부서장이 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지켜보고 마무리를 지었는데 앞으로 20곳에 공사하는 중에 우리가 예상치 못한 사건ㆍ사고들이 많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 요즘 어떻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사업단, 시공사, 감리단이 철저히 준비해서 더 이상 이런 안전사고나 또 불미스러운 사건이 안 일어나게끔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단 말씀드립니다.

또 국도48호 교통체증 관련해서 의원님께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특히 고촌사거리 쪽에 공사를 안 했는데도 교통체증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김포한강로를 우회 운행할 수 있도록 한강신도시, 또 우리병원 있는 걸포사거리 부분에서 어떻든 48번 국도를 타지 않고 한강로를 우회하는 그런 우회도로 홍보를 좀 많이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 48번 국도에, 특히 고촌사거리에서 교통체증이 일어나지 않게끔 철저를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는 것은 지난번 용화사 부분 도로가 지금 협의가 늦어졌는데 이제 협의가 잘 됐기 때문에 2015년 상반기에는 이 도로를 조기 개통할 수 있도록 LH와 계속 협의 중입니다. 이 도로 개통을 통해서 어떻든 통진 5개 읍ㆍ면이나 한강신도시 분들이 48번 국도를 진입하지 않고 한강로로 진입해서 논스톱으로 서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특별히 강구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또 지방도 307호 및 풍무~태리 간 연결도로를 통해서 수도권매립지 수송도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한강신도시와 김포 구도심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수 있도록 표지판 등을 설치해서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 고촌시가지는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신곡지구 이용과 또 신호주기 조정, 또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서 교통망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한강신도시 내 1공구 구간은 지금 정거장 2개소가 있습니다. 여기서 공사를 하고 있고, 또 환기구는 2개소 및 4개소에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의원님께서 지금 의견 주신 LH와 대우건설 1공구 현장에서 지금 저심도 굴착, 개착공사와 관련해서 의견이 사실 분분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이 1공구의 개착구간 공사가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 이것은 LH 김포사업단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저희도 이 저심도 개착구간과 관련해서는 LH에서 어떠한 문제점을 제기했느냐면 이게 만약에 저심도로 갈 경우 완성 시에도 지하철이 갈 경우 진동이 주변상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래서 LH에서는 이 상가에 대한 분양성을 굉장히 우려했습니다. 우리는 뭐 대우건설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그런 용역결과를 통해서 절대 그럴 일이 없다, 이미 서울시에서는 거의 3m 인접해서도 고층 40~50층 빌딩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지금 우리 상가가 한 7~8층 올라가는데 이 부분에 개찰구간을 한다고 그래서 그렇게 뭐 진동에 의한 영향이 저희는 없을 거라고 판단하는데 LH에서는 계속 이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40m 이하로 지금 굴착작업을 해야 된다는 요구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시가 직접 LH본사, 또 인천지역 사업본부와 연계를 해서 지난 수요일 최종 결정된 사항은 저희가 서신으로 답변을 못 들었지만 어떻든 1공구의 개착구간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지금 조만간 우리 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또 이 부분과 협의가 안 되는 관계로 어떻든 LH에서 부담하기로 한 부담금을 우리 시에 지금 납부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지난 수요일 회의를 했기 때문에 적어도 올해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5공구 사업비에 대해서는 우리 시에서 마련한 예산 200억 외에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LH에서 지급하는 걸로 최종 마무리 지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김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올렸고요, 혹시 저의 답변에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을 주시면 구체적인 사항은 국ㆍ소장이 답변을 드리는 걸로 하고,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추가적으로 답변을 올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인수 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해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유영록 시장님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김인수 의원님께서는 시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이 있으십니까?

김인수 의원 네, 있습니다.

○ 의장 유영근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인수 의원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요, 2013년 3월 27일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 승강장 길이가 3량 설계 47m를 기본으로 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2량 설계 33m로 축소 확정하였는데 이유가 예산절감을 이유로 변경하신 것 맞죠?

○ 시장 유영록 네. 예산뿐만 아니라 저희가 수송수요에 대한 검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사업비뿐만 아니라 우리 시에 만약 우리 김포도시철도가 완성될 시에 저희가 최종적으로 한 60만 인구로 볼 때 수송수요에 대한 부분도 한국교통연구원이나 또 전문가 그룹에서, 또 우리가 이거 심의 받을 때 국토교통부, 또 기획재정부에 여러 차례 검증을 거쳤습니다. 그래서 중앙부서의 의견도 김포시는 2량 1편성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시격 운행에 있어서는 어떻든 3분 30초를 원칙으로 하지만 수송수요가, 시민들의 이용수가 증가할 때는, 늘어날 때는 저희가 시격을 1분 30초까지 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2량 1편성으로 해서 시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예상문제뿐만 아니라 수송수요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판단에서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인수 의원 여러 언론기관의 발표나 김포시 발표를 볼 적에 예산절감을 주이유로 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사방식이 지금 턴키방식인 것 맞죠?

○ 시장 유영록 네, 턴키방식입니다.

김인수 의원 제가 턴키방식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형공사의 턴키방식은 입찰담합과 비리행위의 온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역시ㆍ도에서는 턴키방식을 지금 거의 현재 하지 않고 있는 방식입니다. 왜냐면 턴키방식 이건 발주처가 발주, 감리, 시공, 설계를 모두 맡음으로써 비리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의 대표적인 사례를 말씀드리면 4대강 살리기, 그다음에 우리가 잘 아는 인천도시철도입니다. 4대강 살리기는 2014년도 2월 6일 경실련과 관계기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턴키방식으로 했기 때문에 1조 5000억 원이 낭비됐고, 인천도시철도공사도 많은 비용이 낭비됐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서울시, SH공사, 경상남도 등 최근에는 많은 광역시ㆍ도가 300억 이상의 대형공사에서 턴키방식 발주를 중단했습니다. 공공공사 낙찰률을 보면 턴키방식은 낙찰률이 90%입니다. 최저가 낙찰제는 71%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차이가 약 20% 정도 나는 거죠. 결국 최저가 낙찰제로 시행하였으면 저희가 도시철도공사 예산액 1조 5000억에서 턴키방식과 최저가 낙찰제 방식의 차이는 20%인 3000억 원은 절약되어 LH의 합의금만으로도 공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PPT를 보면서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화상자료 설명)

화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뒤에서는 잘 안 보이실 텐데요, 저희 도시철도 건설방식이 일괄 입찰방식입니다, 그 턴키방식. 그래서 공구가 1공구, 2공구, 3공구, 4공구, 5공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근데 입찰한 입찰회사를 보면 각 공구별로 딱 2개씩 회사밖에 없습니다. 그다음에 낙찰률을 보면 1공구에는 대우건설이 낙찰을 받았고요. 포스코건설이 2개, 포스코하고 대우가 있는데 대우건설이 낙찰 받았습니다. 낙찰률은 94.93%입니다. 2공구는 한라건설하고 고려개발이 입찰에 참가했는데 한라건설이 낙찰 받았고, 낙찰률은 98.8%입니다. 3공구는 대림건설ㆍGS건설이 입찰에 참여했는데 대림건설이 낙찰 받았고, 여기는 좀 작습니다, 73.8%. 4공구는 현대산업개발ㆍ진흥기업이 입찰에 참여했는데 현대산업개발이 낙찰 받았고요, 94.4%입니다. 5공구는 풍림산업ㆍ한화건설이 입찰 참여했는데 한화건설이 낙찰 받았습니다. 98.72%입니다.

이것은 무슨 말을 뜻하느냐면 공구별 참여업체가 딱딱 2개씩밖에 없습니다. 최저가 낙찰제 방식을 선택하면 5개에서 10개 정도는 입찰합니다.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최저가 낙찰제는 평균 우리나라 최근 10년 동안 낙찰률이 70%입니다. 턴키방식은 90%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딱딱 2개씩만 공구별로 입찰을 할 수가 있습니까? 이것은 담합의 결과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경우를 지금 현재 살펴봤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턴키방식은 어떤 방식으로 원하느냐면 낙찰을 받아서 대부분 다 하청을 줍니다. 그리고 최저가 낙찰제로 하청업체를 골라서 주는데 감리도 본인들이 하기 때문에 부실공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가격경쟁력 없이 짬짬이로 낙찰을 받기 때문에 공공공사를 발주하면 되는 기업으로 시나 뭐 광역시 등 예산낭비가 되고요, 담합입찰이 적발이 돼도 이익금보다 과징금이 적기 때문에 불법이 만연합니다. 지금 언급된 회사들도 과징금을 수도 없이 낸 회사들입니다. 짬짬이가 뭐냐 하면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남모르게 자기들끼리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인데 대형공사 턴키발주를 하면 우리나라 건설도급 순위 1순위부터 20위까지 호텔에 모여서 순위를 정합니다. 1공구는 누가 맡고 들러리 누가 서고, 2공구 누가 맡고 누가 서고, 들러리 선 팀은 다음 대형공사 할 적에 우선순위를 줍니다. 낙찰률이 이렇게 98%씩 된다는 것은 담합의 결과로밖에 얘기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로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질문 말씀드리겠습니다. 턴키방식의 단점이 바로 공기단축이 곤란한 것입니다. 시장님, 지난번 6ㆍ4지방선거에서 조기개통을 공약하셨는데 조기개통을 할 수 있는 시장님만의 특단의 방법이 있는지 좀 알려 주십시오.

○ 시장 유영록 지금 답변.

김인수 의원 네.

○ 시장 유영록 김인수 의원님께서 지금 턴키발주가 어떻든 조기 공사완료와 또 개통에 반대되는 방식이 아닌가 이렇게 의견 주셨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거 턴키 발주할 때 의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최저가로 할 수 있는 그러한 방법과 턴키로 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두 가지를 놓고 검토를 했고, 그 당시에는 국토해양부죠. 국토해양부의 기술평가심의회를 거쳤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가 어떻든 이 부분은 우리 시의 숙원사업이었고 굉장히 공기가 늦어졌기 때문에 어떻든 조기착공을 통한 조기개통을 통해서 시기적으로는 턴키 발주하는 것이 조기개통에 더 도움이 되겠다 해서 그런 발주를 했습니다. 그거 아무나 또 턴키 발주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 시에서 결정했다고 해서 이 턴키발주가 진행된 사항은 아니었고요, 그때도 국토해양부에 저희가 올라가서 이러한 엄격한 심의를 거쳐서 국토부 승인을 받아서 턴키발주를 했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담합과 관련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사실 담합은 지금 저희도 굉장히 이 턴키발주 관련해서 시민단체에서도 굉장히 의견을 주셨고 그러기 때문에 저희가 입찰하기 전에 이 담합에 대한 그런 어떤 방지를 위해서 우리 시 대회의실에 국토부나 감사원 여러 기관이 나와서 만약 김포도시철도공사에서의 담합이 밝혀질 경우에는 엄청나게 시공사나 시행 그쪽에 페널티가 간다는 걸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가 이 턴키 발주할 시점이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듯이 4대강사업, 또 동시에 추진된 국책사업에 관련해서 담합비리들이 붉어졌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시점에서 턴키발주를 해서 저희 판단에는 어떤 시공사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뭐 담합을 했거나 그럴 소지는 있었지만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했기 때문에 그런 의혹은 없을 거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낙찰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지금 3공구를 제외하고는 94~95% 이상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의문점이 많았습니다. 근데 이 턴키 발주할 때 저희가 우리 시에서 예정가를 냅니다. 그러니까 이거를 뭐 발주해서 발주처 시공사가 예정가를 내는 건 아니고요, 우리가 이미 이 5개 공구에 대한 설계를 해서 과연 이 설계가가 얼마 나오는지 저희가 기준가를 정합니다. 근데 우리가 이번에 김포도시철도 26.36㎞에 대한 거는 저희가 우리 시도 그렇지만 사업자 측면에서, 또 철도시설공단에서 이 기준가 정할 때 엄청나게 예산을 쓰이고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사실 과감히 도입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사업 예정가는 한 1조 5000억이었지만 저희가 낙찰가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금 1조 3500억에 공사하는 걸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최저가 낙찰, 아까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뭐 70% 낙찰률을 감안한다면 뭐 한 1조 2000억 LH의 부담금으로 다 할 수 있지만 그거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우리가 이 기준가 정할 때 굉장히 심도 있게 철저하게 예정가를 지금 뽑아냈고, 그런 기준으로 해서 낙찰률이 적용됐다고 보고요. 다만 3공구에서 73.9% 나온 거는 이 구간에 대한 논란은, 특히 GS와 대림산업 간에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만 노선변경상에서 GS는 현재 48번 우회국도로 가는 노선을 제시했고, 또 대림산업에서는 지금 3공구의 서광 신안ㆍ삼성아파트에서 5일장이 서는 거를 통과해서 김포성당이 있는 산으로 통과하는 직선 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정가보다는 상당부분 떨어져서 낙찰률이 결정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문점은 있지만 만약에 이 부분에 대해서 담합이나 이런 것이 있었다면 어떻든 이 부분에서 사법 당국, 특히 검찰에서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시도 그런 사항이 발견되면 바로 사법 당국에 고발 조치해서 앞으로도 이 시공사에 대한 담합여부를 철저히 밝혀 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김인수 의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광역시는 300억 이상의 대형공사에서 턴키방식을 안 하고, 안 한다고까지 발표했는데 굳이 김포시는 했고요, 그 턴키방식이 항상 낙찰률이 90%가 넘는 거고, 이것은 예산절감이 아니고 예산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턴키방식의 단점이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공기단축이 안 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턴키방식은. 이 정도로 얘기하고요.

세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LH가 약속한 도시철도 분담금, 그것이 올해 2400억으로 정해 놨습니다. 근데 시정질문 답변서에 시장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느냐면 올해 1000억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합의서는 왜 작성하신 거죠?

○ 시장 유영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올해 본예산에서도 LH에서 분담금을 2300억으로 지금 저희가 책정해서 예산편성을 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지난해 11월에 LH와 협약 맺을 때 어떻든 공사의 진행상황에 따라서 시공사 쪽에 대금을 지급하게 돼 있습니다. 또 LH에서도 이 이자부분까지, 우리가 LH에서 도시철도특별회계로 넘어와도 지급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이자는 LH에서 다시 환수하게끔 돼 있습니다. LH에서도 지금 부채가 천문학적 숫자이기 때문에 각종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LH 이재형 사장이 결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이자부분까지 예전 같으면 우리가 시 수입으로 하지만 이 부분까지 LH에서 발생하는 이자까지 가져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는 어떻든 공사 진행과 관련해서 지급할 수 있는 한도까지만 LH에서 기성에 대한 부분만 지급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올해 예산에 LH 부담금의 차액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이 차액이 우리 도시철도특별회계에 들어와도 어떻든 이자수입에 대한 부분들은 다시 또 LH에서 환수가 되기 때문에 어떻든 예산편성상에 예정된 것보다는 올해 기성부분에 대해 지급할 금액이 줄어들었다는 거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차액에 대해서 뭐 내년도 사업이 더 활발하게 진행돼서 내년도에 편성 계획된 예산보다 지급이 많아질 경우에는 LH에서 지급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김인수 의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올해 2400억 내고 내년에 3050억 얘기하는데 올해도 돈 다 못 주는데 내년에 3050억을 또 어떻게 줍니까? 참 안타까워서 말씀드렸고요.

다음 질문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파트연합회가 항상 주장하는 게 아파트의 인구가 25만 명이랍니다. 많은 김포시민들과 유영근 의장님, 정왕룡 의원님, 노수은 의원님, 그리고 본 의원이 공약으로 내세운 4량 설계ㆍ4량 출구 설계변경 방식은 없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그 부분은 이미 우리 김포도시철도사업은 착공을 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4량 1편성 계획을 할 때 시격을 8분으로 뒀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 사업계획 변경할 때 굉장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애초 기본계획상에는 우리가 4량 1편성으로 하는 것, 또 1량의 길이가 13.5m로 결정해서 추진했지만 어떻든 4량 1편성으로 할 때는 시격을 8분으로 주게 되면 거의 김포시에 있는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저희가 급격하게 떨어질 거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판단은 어떻든 2량 1편성으로 하는 대신 적어도 3분 30초로 운행을 하게 되면 수송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는 4량 1편성에 8분을 운행하는 것보다 효율성은 더 있다고 봅니다. 또 4량 1편성으로 할 경우는 지하철 역사의 크기를 4량에 맞춰서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수송수요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과다설계가 지금 예측이 되고, 거기에 대해서 또 과다 시공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검증과정 중에 뭐 국토부나 기재부에서도 상당부분 이거 4량 1편성으로 해서 수송수요에 대해서 8분으로 운행하는 거는 불합리하다 그런 의견을 저희가 받아들었고요, 또 여러 번의 공청회를 통해서 시민 분들은 향후 김포시의 뭐 100만을 대비해서 최소한 4량으로 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희가 여러 차례에 걸친 그런 검증결과는 지금 적어도 2량 1편성 3분 30초 시격이 가장 합리적인 방향이다, 또 출ㆍ퇴근시간대 이용 빈도는 높지만 어떻든 출ㆍ퇴근을 제외한 시간에 있어서는 지금 낮 시간대는 거의 이 지하철 이용 시민이 급격하게 줄어들 거라고 예상하게 되면 거기에 대한 운영관리비 또한 우리 시가 앞으로 막대할 거라고 예상해서 저희 판단에서는 2량 1편성으로 해서 시격을 줄이는 방안이 우리 시의 상황에 맞지 않나 그래서 추진했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의원님들께서 지난 지방선거 중에 공약하신 내용 4량 1편성과 또 역사의 4개 출구는 의견을 많이 주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분은 어떻든 우리 시에서도 차량과 관련해서도 그렇고 출구 수에 관련해서도 지금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적어도 다 검증된 결과입니다. 또 여기에 추가적으로 출입구 하나 내는 곳에 대해서도 사업비가 뭐 판단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막대한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할 때 또 이런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서 추가 사업비가 들어가는 부분들은 어떻든 시민들과의 합의가 또 있어야 되고,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 끝에 결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인수 의원 네, 잘 알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 공구별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공구에 98.8%, 5공구에 98.7%라는 것은 그건 누가 봐도 담합의혹이 굉장히 높은 건데 평균만 해도 92.2%입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공구별로 담합의혹이 있는 시공회사를 검찰에 수사의뢰를 할 의향이 있으신지 말씀 듣고 싶습니다.

○ 시장 유영록 지금 그 부분은 뭐 일전에도 시민단체에서 그런 의견을 주셨습니다. 다만 담합에 대한 어떤 증거나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그거를 우리 시가 나서서 검찰에 고발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또 그래서 그때도 그런 시민단체의 요구가 있으면 즉시 검찰 사법당국의 고발요청을 저희 시에서도 공식적으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 입찰과 관련해서 어떠한 담합에 대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이거를 그렇게 쉽게 검찰당국에 고발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듯이 혹여 이 입찰과 관련해서 담합의혹이 있다는 정황이 저희가 포착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겠단 말씀드립니다.

김인수 의원 네, 잘 알겠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김인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하영 의원님 순서가 되겠습니다. 정하영 의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1시 21분 질문시작)

정하영 의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정하영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유영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참석해 주신 유영록 시장님과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시장님께 양곡시장의 전통시상 이전과 이마트의 대규모 점포 입점과 관련해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곡시장은 지리적으로 김포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서 오래 전부터 김포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시장입니다. 그러나 지난 2005년부터 택지개발과 김포한강신도시의 개발로 지역과 마을이 축소되고 해체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시가 그렇게도 자신 있게 말하던 뉴타운사업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양곡시장 일대는 구도심 슬럼화 등 상권의 침체와 기반시설의 낙후로 소외된 지역으로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곡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힘을 합해 양곡시장 상인회와 번영회를 결성해 지역발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라니장터축제ㆍ안심마을사업 등 자구적인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양곡시장번영회ㆍ상인회를 중심으로 2013년부터 관련 부서인 경제진흥과의 협조를 받아 전통시장 등록을 추진한 결과 김포시는 지난 2013년 12월 4일「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하여 양촌읍 양곡리 일원 5,242㎡를 전통시장으로 인정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5일 김포시장 명의로 인정 공고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과 주민들은 오라니장터의 옛 영광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희망과 함께 또 한 번의 참담한 기분을 느껴야 했습니다. 전통시장으로 인정한 양곡시장에서 1㎞로도 안 된 곳에서 대규모 점포인 이마트가 개설등록을 마치고 오픈을 하기 위한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보전하며, 활성화시키기 위해「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습니다. 또 유통구조의 선진화 및 유통산업의 지역별ㆍ종류별 균형발전을 도모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공정한 경쟁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유통산업발전법」을 제정했습니다.

우리 김포시도 이에 발맞춰「김포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ㆍ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시장님은 이 법들과 조례의 제정취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양곡시장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유통산업발전법」제13조의3「김포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ㆍ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제11조를 보면 시장은 김포시 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하기 위하여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중소기업청장이 지정하는 전통상점가의 경계로부터 1㎞ 이내의 범위에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하기 위한 행정예고도 마쳤습니다. 이 행정예고를 마친 후 보존구역으로 아직도 지정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 집행부의 행정예고대로라면 전통상업보존구역과 이마트가 입점하는 구역 일부는 겹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로 저것입니다.

(화상자료 설명)

양곡시장 전통상업보존 예정대로 보면 주황색 양곡시장의 상업지역에 전통상업보존구역이 인정시장으로 정해지고, 바로 이마트가 1㎞ 범위 내에서 거의 절반이 중복되어 있는 그러한 현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돌에 대해 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앞으로 시 집행부는 양곡시장 관련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과 관련한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 계획입니까? 법과 조례를 제정한 취지를 보면 법과 조례가 무엇을 구현하고, 누구를 위해 제정된 것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법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 취지에 근거해서 행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이 문제를 양곡시장 상인들과 이마트 사이의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무엇 때문에 여럿의 자치정부가 대규모 점포의 입점과 관련해 허가를 보류하고 등록을 제한하며 영업을 제한하고 있는지 시장께서는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4년 제2회 김포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양곡시장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이 보류된 심의결과에 대하여 본 의원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올해 2014년 설 이전에 우리 부시장님께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 통진시장을 방문했던 기사가 김포신문에 실려 있습니다.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보류된 심의결과에 대한 본 의원이 납득하지 못한 부분은 바로 이러한 부분들입니다. 전통상가 상인들과 중소유통업체들, 대규모 점포들 이분들하고의 상생협력을 논의해야 될 상생협력발전협의회에서 기 조성된 인근 양곡택지 및 한강신도시가 포함되어 있어 전통시장의 역사적 보존보다는 개발사업 추진이 우선 필요하다, 한강신도시 내 상가 부지를 포함해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 시 신도시 내 인구유입의 역작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것이 우려된다, 택지지구 및 신도시 등 상업시설지역의 개발 저항으로 정부 정책사업의 역행이 우려된다.

시장님, 공직자의 이러한 발언과 마인드로 지금 양곡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은 자기들이 구상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들에 대해 회의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에 대한 불신을 노골화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과 함께 중소기업청이 제출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김포시의 협조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연호 부시장님이 유통업발전상생협의회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규모 점포의 영업규제 등은 정부의 일관된 정책일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규모 점포를 위해 전통시장이 희생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대규모 점포의 입점을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자일 수밖에 없는 지역의 소상공인들, 중소유통업자들을 배제하고는 상권 활성화도 지역발전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살아야 그 지역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상자료 설명)

나오는 사진은 양곡시장 상인들이 슬럼화되고 있는 구도심, 낙후되고 있는 양곡시장을 이런 식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구상하고 있는 그러한 계획도인 겁니다. 한 번 보세요, 시장님. 멋있네요. 깨끗하고요. 옛 영광을 찾아 나선 오라니장터 상인들의 기대와 바람이 꺾이지 않길 바라면서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과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한 가지 질문 더 드리겠습니다. 과속방지턱 설치에 대한 질문입니다. 김포시는 도로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법정도로 국지도와 지방도에 33개소, 시군도에 233개소, 도시계획도로에 300개소, 농어촌도로에 81개소 총 647개소와 건설도로과 소관 비법정도로에 대략 342개소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포시에 총 989개소, 1,000개에 달하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과속방치턱은「도로법」제2조 및「도로법 시행령」제2조의11 도로부속물로써「도로법」제37조 및「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제38조에 의하여 도로교통의 안전증진을 도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과속방지시설입니다. 도로안전시설 설치관리 지침에서 정하는 과속방지턱의 설치는 일반적으로 길이 3.6m, 높이 10㎝ 충분한 시인성을 갖도록 흰색과 노란색으로 약 45에서 50㎝ 폭으로 반사성 도료를 이용하여 도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과속방지턱이 학교 앞, 유치원, 어린이놀이터, 노인보호구역, 마을통과 지점 등 차량의 속도를 규제할 필요가 있는 구간 이외에도 무분별하게 민원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됨으로써 오히려 도로교통 방해가 되고 차량훼손은 물론 교통사고를 유발시킬 수 있는 실정입니다. 일례로 대곶 초원지리에서 고정 간 도로인 시도11호선에는 무려 23개의 방지턱이, 시도7호선에는 무려 43개의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법정도로는 거의 대부분 규격미달 방지턱으로 시급히 철거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시장님,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정비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후 합리적인 과속방지턱 설치를 위한 심의위원회 및 소위원회를 운영해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두 가지 질문을 마치면서 시장님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33분 질문종료)

○ 의장 유영근 정하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영록 시장님의 답변을 듣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록 시장님께서는 중앙 발언대에 나오셔서 정하영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정하영 의원님께서는 양곡 전통시장 및 이마트의 문제점에 대해서, 또 관련법 및 조례 제정의 취지, 또 양곡시장 전통시장을 인정하는 이유와 또 이와 관련한 행정절차, 또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행정예고 후에 보존구역으로 지정하는 이유, 또 이마트의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시기 및 개설등록 관련 검토내용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또 두 번째로는 우리 시의 과속방지턱 설치현황 및 철거 등에 대해서, 정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양곡 전통시장 및 이마트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 의견 주셨습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및「유통산업발전법」, 또「김포시 전통상업보존구역 및 대규모ㆍ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 또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통해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또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법 제정 취지가 있습니다. 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관내의 전통시장은 김포중앙시장, 또 통진시장, 양곡시장 등 3개소가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듯이 양곡시장은「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제2조 전통시장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고, 또 2013년 12월 4일 인정시장으로 등록 처리했으며, 12월 5일 인정시장으로 저희가 공고했습니다. 또 양곡시장은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위하여 올해 3월 20일에서 4월 8일까지 행정예고하였으며, 행정예고에 대한 별도의 이의신청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5월 8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심의과정에서 양곡시장 전통상업보존구역 내에 이미 조성된 양곡택지 및 김포한강신도시가 포함되어 있어 전통상가의 보존보다는 개발사업의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심의되어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이 보류되었습니다.

이마트 김포점은 양곡시장 인정시장 등록에 앞서 2013년 10월 29일 건축허가로 승인 완료되었으며,「유통산업발전법 시행규칙」제5조에 의거해서 관련서류 등이 적합한 것으로 검토되어서 2014년 5월 12일자로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으로 처리하였습니다. 사실 이마트가 들어온 이곳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예전부터 한강신도시에서 상가부지 분양할 때 제일 먼저 매입을 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이 부분에 과연 무엇이 들어올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또 이미 이마트가 LH로부터 토지매입을 할 당시에 백화점과 이마트 중에 어느 것이 들어올까 궁금했고, 이때부터 이미 아마 이게 들어오게 되면 양곡지역의 전통시장들이 상당부분 어려울 거라고 저희도 판단을 했습니다. 다만 양곡시장 등록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단 말씀드립니다.

또 이마트가 사업검토 제출한 내용은 이마트에서 제출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견 청취를 통해서 처리하였습니다. 또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과 관련한 행정예고와 또 이마트 대규모 점포와 개설등록과의 충돌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3년 10월 29일 건축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서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하더라도 대규모 점포개설 등록을 제한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지금 왜 우리 시가 그런 결정을 했는가에 대해서 굉장히 의구심을 주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우리 시로서도 또 충분한 검토를 했다는 입장이고, 또 이 건축허가 승인과 관련해서 이미 완료가 됐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지고 제한한다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말씀 올렸듯이 저희가 예견된 그런 상황에 대해서 민첩하게 양곡지역에 소규모 상가나 전통시장에 대해서 대처 못 한 점은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아울러서 양곡시장의 인정시장 등록과 관련해서 시장 기능의 지속성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인근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른 대형마트 및 상업시설의 입점이 예고되고 있어서 전통시장 기능수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또 오랜 기간 양곡시가지의 정통성을 유지해 온 재래시장인 걸 감안하여 인정시장으로 등록 처리하였습니다.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중소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통해서 소비자를 보호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관련법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서 우리 시의 판단이 어떻게 보면 고육지책이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의 보호를 위해서 추진해 왔으나 최근에는 기업형 중형유통업체가 전통상업보존구역 내에 준대규모 점포가 입점하기 어렵다는 허점을 노려서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어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의 실효성이 상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상인회와 긴밀한 업무협조와 협의를 통해서 양곡시장의 기존 상권보호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상생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단 말씀드립니다.

다음으로 우리 시 관내 과속방지턱 설치현황 및 미철거 등 정비계획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과속방지턱 설치개소는 법정도로에 647개소, 비법정도로에 342개소로 총 989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올해 과속방지턱 설치는 교통사고가 잦은 고촌읍 국지도 78호선 외 3개소 및 대곶면 수남초등학교 외 2개소를 경찰서와 협의하여 설치하였으나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이 있지 않는 한 과속방지턱 설치를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또 설치된 과속방지턱 중에서 법정도로에 있는 과속방지턱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상태가 양호하나 비법정도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노후로 인해서 도색불량, 또 규격미달 등 243개소 등이 불량으로 필요성의 여부에 따라서 재조사하고 유지보수토록 하겠습니다. 또 대부분 과속방지턱이 주민들 요청에 의하여 설치되었으나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서 교통방해와 안전사고 위험성 등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만약 철거가 필요한 과속방지턱은 마을주민 및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경찰서의 협의과정을 통해서 철거 또는 가상 방지턱으로 전환하는 등 점차적으로 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신규 과속방지턱 설치와 관련해서는 의원님께서 심의위원회를 둬서 설치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우리 시 집행부로서는 적극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추세가 이 과속방지턱이 필요성은 있으나 지금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인근에 위치한 강화군에서는 사실 군수님의 공약사항으로 이 과속방지턱을 없애는 공약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하영 의원님께서 의견 주신 사항에 대해서 우리 시에 있는 과속방지턱 전수조사를 해서 정말 필요 없는 곳은 저희가 어떻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요청은 주민과 시민들의 요청으로 인해서 저희가 설치했습니다. 또 이 과속방지턱 신규나 철거에 있어서도 앞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정하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요,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 드리는 걸 원칙으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국ㆍ소장이 답변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유영록 시장님 답변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방금 시장님으로부터 답변이 있었는데요, 정하영 의원님, 시장 답변에 보충질문 있으면 질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하영 의원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거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어떤 방안을 주시는 그러한 답변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화상자료 설명)

제가 한번 양곡 전통시장 인정 경로에 대해서 제가 발언한 내용, 시장님의 답변한 내용을 한 번 쭉 정리해 봤습니다. 작년 2013년도부터 양곡시장 상인들, 주민들은 전통시장 인정시장을 등록하기 위한 추진의 움직임이 있었고요, 8월에 이마트 김포점 건축허가 관련 교통영향 분석이나 개선대책 심의를 김포시에서는 진행을 했습니다. 9월하고 10월에 양곡시장번영회 등록승인 종합보고서를 상인들이 시장등록을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종합보고서를 작성했던 시기가 9월 10월이었습니다. 김포시에서는 10월 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했고, 10월 16일 이마트 김포점에서는 건축허가를 신청했습니다. 10월 29일 건축허가가 났죠. 그러니까 말씀드린 건축 관련 교통영향 분석이나 개선대책, 그리고 건축심의를 사전에 마쳤기 때문에 16일 신청하고 29일 허가를 통보했습니다. 11월 4일 양곡시장상인회가 인정시장 등록서류를 접수했고요, 또 13일 양곡시장상인회가 비영리법인으로 서인천세무서에 등록을 했습니다.

올려보시죠. 아까 시장님 보고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작년 12월 4일 양곡시장이 전통시장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은 5일 인정 공고를 하셨고요. 올해 2014년 1월 6일 보면 신세계 건설과 김포 이마트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을 했습니다. 신문에 크게 났던 사항이고요. 2월 19일 김포시유통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3월 20일 김포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시장님 명의로 행정예고를 했죠. 그러니까 양곡 전통시장을, 그 보존구역을 직선 1㎞ 범위 내에서 지정하겠다고 하는 행정예고였죠. 4월에 이마트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약서를 제출했고요, 5월 8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했습니다. 이 2차 회의가 중요한 회의였는데 첫 번째 안건이 보존구역 지정 건이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행정예고에 대한 의안 토론이었죠. 보류되었어요. 보류. 그리고 이마트 개설등록 의견청취, 의안은 의견청취인데 의안으로 받아들여서 수정 가결되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해서 5월 12일 김포시는 이마트 김포점에 대해서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수리를 통보했습니다. 6월 26일 유통상생발전협의회 3차 회의가 있었는데 5월 8일 유통상생발전협의회 2차 회의 이후에 아직도 전통시장보존구역 지정에 대한 논의는 없다는 거죠. 아까 발언한 내용 3가지만 한 번 보여주시죠.

(화상자료 설명)

죄송합니다. 하도 화가 나고, 또 분개도 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유통상생발전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이냐, 왜 정부정책이 일관성을 갖고 대규모 점포에 대한 영업규제를 해야만 했는지, 그런 것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거든요, 뭐 유통법이나「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나 우리 조례에 다 나와 있으니까. 계속 넘기세요.

(화상자료 설명)

이러한 발언과 마인드를 가지고 유통상생발전협의회에서 양곡시장에 대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심의하는 의안을 다루는 자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시장님.

○ 시장 유영록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는데 저희가 사실은 올해 6ㆍ4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든 4월 초에 시장에 대한 권한을 사실 부시장한테 인계하고 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제가 어떻든 시의 이런 현황에 대해서 시장으로서의 권한을 일단 부시장한테 위임했기 때문에 그동안에 보니까 상황들이 선거과정 중에 좀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저도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인 보고를 받을 수 없었던 입장이고, 다만 유통상생발전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에 대해서 어떻든 거기 위원들이 그런 결정을 한 거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과 또 고심에 대한 결정이었지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보면 상당부분 우리 전통상업시설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하는 것은 저도 인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방선거 관련해서 나가 있던 상황에서 이런 협의회의 결정사항들이 추진돼서 조금은 시장인 저로서도 죄송하단 말씀드리고요, 또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의회에서 지난번 예산심의 과정 중에 추경에서도 그러면 이거에 대한 상생발전 차원에서 어떻든 용역을 해서라도 우리 전통시장과 양촌의 상업보존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의원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방향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진행된 상황들, 또 협의회에서의 회의결과에 대해서는 시장인 저로서도 조금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정하영 의원 시장님, 이미 한강신도시 내 구래동지역에 이마트 김포점이 입점하는 부분들이 선 민원이었던 거를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진행됐던 전통시장에 대한 인정 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미 허가된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을 제한하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씀 중에 대규모 점포개설과 관련돼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지정하지 못한 이유를 이후에 어떠한 지역경제 부작용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우려에 대한 것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정확히 제가 시장님한테 듣고 싶은 거는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이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우려되는 지점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자꾸만 논리를 이상하게 펴시는 거예요. 공직자들이 이상한 논리들을 펴시면서 혹여나 보존구역으로 지정됐을 경우에는 대규모 점포 말고 다른 중소유통업체들이 그쪽으로 들어가서 상권을 더 위축시킬 것이다 그렇게 바라보는 거예요. 그런 것들은 시장님 판단에 왜 이런 논리를 세우시는 것 같아요? 이 논리가 계속 주장되는 한 김포시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대한 지원과 어떠한 대안이 마련될 수 없습니다.

○ 시장 유영록 하여튼 의원님이 지금 말씀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전통상업보존구역에 대한 활성화를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 지금 우리 관련부서 공직자들이 의원님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그런 논리를 펴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 번, 그럴 수는 있겠지만 또 반드시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서 정하영 의원님께서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판단해 가지고 어떻든 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우겠단 말씀드립니다.

정하영 의원 두택 씨, 그 경과보고 다시 한 번 보여줄래요? 지금도 시장님, 그동안 이마트 입점과 관련된 교통영향평가서부터 시작해서 건축 심의과정, 허가과정, 그리고 올해 5월 12일 개설등록을 수리할 때까지 그 과정들을 제가 쭉 경과를 나열했는데요, 이 일정대로 진행됐던 걸 보면 양곡 상인들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마트 김포점을 유치하기 위해서, 개설등록을 하기 위해서 했던 모든 일정들로 볼 수밖에 없어요. 저 안에 전통시장을 어떻게 육성하고 보호하고 활성화시켜서 슬럼화되고 있는 지역경제를 어떻게 좀 추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그 고민의 흔적들이 보이질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해가 되는 거예요.

○ 시장 유영록 네. 하여튼 의원님 말씀의 그런 부분은 저희가 받아들이겠습니다.

정하영 의원 네, 알겠습니다. 시장님이 뭐 여기서 답변을 계속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 같고요, 나중에 왜 이런 것들이 진행됐는가에 대해서 한 번 정확하게 파악도 하시고, 그 파악과 평가가 돼야만 전통상업구역들, 소상공인들, 중소유통업자들 이분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상생 방안들이 마련될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이 돼야만.

제안 드리겠습니다. 답변해 주세요. 지금이라도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을 고시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시장 유영록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정하영 의원 말씀드린 것처럼 보존구역 직선 1㎞ 내에 보존구역을 지정했을 때에 구래동에 이마트가 위치해 있는 상업시설지역에 절반이 치고 들어갑니다. 그런 것들 고려하셔야 되는 거거든요. 현실적으로 보존구역 지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거죠?

○ 시장 유영록 하여튼 그 보존구역 지정 관련해서는 지금 말씀을 드렸지만 다시 한 번 오늘 중으로도 저희가 검토를 해서 빠르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정하영 의원 또 그렇게들 얘기를 해요. 보존구역으로 지정되지 않고 인정시장으로 남아 있어도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시설현대화사업이나 모든 것들을 다 할 수 있다고들 얘기해요, 공무원들은. 근데요, 인정시장으로 인정돼 있는 지역하고 인정시장 등록과 보존구역까지 지정한 행정절차가 다 완료된 지역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평가를 할 때 누굴 먼저 주겠어요?

○ 시장 유영록 후자 쪽을 먼저.

정하영 의원 그럼요, 행정절차가 완료된 그 지역부터. 그래서 주민들은 의문을 갖고 있는 거예요. 아울러 양곡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장에 있는 전통시장, 김포중앙시장, 통진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잘 알겠습니다.

정하영 의원 말로만 지역경제 활성화 이렇게만 말씀하지 말고 실제로 지원정책을 입안하고 실천하세요.

세 번째로 양곡시장 보호대책을 마련하도록 시 집행부가 노력하십시오.

○ 시장 유영록 네.

정하영 의원 그러니까 지금 이마트 측과 양곡시장 측이 상생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김포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실지로 소상송인들, 지역 중소유통업자들, 그리고 대규모 점포인 이마트 김포점까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뭔지를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대안 제시하세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뭐 시설현대화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지방자치단체에도 포함돼서 운영해야 되는 만큼요, 예산확보에 최대한 노력을 하십시오, 국비나 도비나 중기청 사업들에 대해서. 그렇게 좀 당부 드리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정하영 의원님, 제한된 시간이 다 됐네요. 지금 오버가 되고 있는데요, 정리 좀 해 주시죠.

정하영 의원 네, 정리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꼼꼼히 챙기지 못하고, 그러니까 담당부서가 됐든 공직자가 됐든 이런 부분들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한두 명이서 이러한 전통시장에 대한 부분들, 마을 만들기에 대한 부분들, 모든 것들을 다 총괄하다 보니 챙길 수가 없어요. 인력상 불가능합니다, 시장님. 이것을 한 부서 몇 명이서 모든 것들 챙겨 나가려고 하는 그러한 행정 욕심보다 그동안 우리가 김포시 마을 만들기 그런 지원 조례가 있잖아요. 그런 마을 만들기 지원조례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게끔 돼 있고, 이러한 것들을 민ㆍ관ㆍ군이 이 지원센터를 운영해서 이런 것들에 대한 정책이나 어떠한 정부나 이런 것들을 관리 운영할 수 있게끔 한 번 정책전환을 좀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말씀 해 주시죠.

○ 시장 유영록 하여튼 의원님께서 지적하여 주신 사항, 또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빠른 시간 내에 대안을 수립하겠습니다. 그래서 집행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정하영 의원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 시장 유영록 네.

정하영 의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질문해 주신 정하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또 해 주신 유영록 시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왕룡 의원님이 질문을 해야 합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진행과 생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12시 02분 회의중지)

(12시 11분 계속개의)

○ 의장 유영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 속개를 선포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인 정왕룡 의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12시 11분 질문시작)

정왕룡 의원 질문 발언하기에 앞서서 간단히 신상발언 하나 좀 하고자 합니다. 아까 김인수 의원님께서 도시철도 4량 역사 공약을 했던 의원들 언급할 때 제 이름도 언급이 되고 유영근 의장님도 언급하셨습니다마는 저도 예전에 똑같은 내용 언급했었고요. 근데 유영근 의장님께서는 4량 역사 공약을 언급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거 확인했고요. 그래서 조금 마음이 불편하심이 있었던 부분은 제가 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을 함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포시의원 정왕룡입니다. 6대 김포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 제가 유영록 시장께 질문할 주제는 커다랗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김포시의 도서관 정책이고, 둘째는 고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따른 대책마련입니다. 이에 관한 전반적인 취지는 이 자리에서 이미 두 차례에 5분 발언을 통해 충분히 밝혔기에 오늘은 바로 질문내용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첫 주제, 김포시 도서관 정책에 관해서 유영록 시장께 묻습니다. 첫째 60만 시대를 대비하는 김포시 도서관 정책발전 방향과 이를 바탕으로 한 2015년도 실행계획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도서관 건립이 예정되어 있거나 진행 중인 사업과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특히 공공도서관이 전무한 풍무동지역은 10여 년 전부터 주민들에 의해 도서관 건립제안이 강하게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풍무동 아파트연합회에서 풍무국민체육센터 옆 부지에 건립의견이 제기된바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 주십시오.

둘째 김포시 연간 장서구입 예산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2014년 3월 기준 경기도 내 1인당 평균 도서구입비가 1296원인 반면에 김포시는 이에 턱없이 부족한 800원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대책을 듣고 싶습니다.

셋째 최근에 김포시의회에 행정복지위 중심으로 김포시 도서관문화 활성화 연구모임이 결성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시의회뿐만 아니라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거버넌스 형식의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네트워크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고촌 물류단지 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관한 건입니다. 첫째 현대아울렛 입점으로 인한 기대효과와 우려되는 점에 대해 설명을 요청합니다. 둘째 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특히 직접적 타격이 예상되는 장기동 일대 아울렛상가 상권보호 및 활성화 대책을 설명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12시 14분 질문종료)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영록 시장님의 답변을 듣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록 시장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정왕룡 의원님 질문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정왕룡 의원님께서는 두 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 시의 도서관 정책과 또 고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과 관련해서 의견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60만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 시 도서관정책 발전방향과 2015년 시행계획 관련 도서관 건립이 예정되어 있거나 진행 중인 사업과 현황, 또 저조한 장서구입 및 시민 1인당 보유현황에 대한 대책, 또 민ㆍ관 거버넌스 형식의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네트워크 체계구축 등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신도시 내 장기동과 고촌읍, 풍무동에 권역별 공공도서관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입니다. 장기동 주제공원 제4호 부지 내 건립추진 중인 장기도서관은 현재 설계용역을 발주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H와는 관련 사업비 분담협약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사업비 분담협약을 위해서 협약서 문안 조율 중입니다. 다만 장기도서관은 지금 국비ㆍ도비 해서 40억을 지원 요청했고요, 나머지 부분은 어떻든 LH에서 분담하는 걸로 지금 마지막 문안 조율 중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고촌읍 도서관은 신곡7지구 내 행정타운에 복합화해서 지금 추진 중으로 행정타운 완공 후에 5개월 정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개관할 예정입니다. 또 풍무동 도서관은 지금 풍무2지구 근린공원 2호 내 건립 예정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은 이미 완료된 사항으로 투ㆍ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서 2018년에 착수 예정입니다. 또 풍무동 아파트연합회에서 제안한 풍무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활용한 도서관 건립은 게이트볼장은 2014년 4월에 저희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서 현재 설계자문위원회의 심의 중으로 12월 용역 준공예정입니다. 또 본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현재 행정절차 진행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당초 사업목적을 변경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풍무동 분들이 이 지역에 어떻든 지금 설계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거를 변경해서 도서관과 게이트볼장을 같이 넣는 방안을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든 의원님께서 말씀 주셨듯이 이 도서관 신축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의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할 필요는 있습니다. 근데 지금 도서관 위치도 풍무동 게이트볼장보다는 풍무2지구 근린공원 2호 내에 건립하는 것이 아마 풍무동지역 전체를 위해서도 저희가 바람직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지만 어떻든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재검토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이 도서관 건립이 저희가 장기동, 그다음에 고촌읍, 우선순위에서는 지금 풍무동이 세 번째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2018년까지는 너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지금 의견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저희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014년 3월 우리 시는 도내 공공도서관 1인당 도서구입비가 의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800원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금 경기도 1인당 도서구입비가 한 1300원 정도 됩니다. 그런 거에 비하면 우리 시는 많이 부족하고, 또 이게 급격한 우리 시민 수 증가에 따라서 어떻든 우리 시는 매년 25,000에서 28,000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단순 비교했을 때는 저희가 상당히 적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15년부터 2018년까지는 단계별 예산반영을 통해서 시민 1인당 도서수가 국가 권고기준, 또 경기도 평균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2018년 이후에 시의 재정여건이 호전하는 대로 관련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의견 주신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네트워크 체계구축 필요성을 공감하고, 취지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가 빠르게 검토해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또 우리 시 도서관에 비치한 도서들이 지금 오래 된 도서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도 저희가 우리 공직자들부터 지금 도서기증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공직자부터 최근에 본인이 읽은 도서를 우리 시 도서관에 기증하는 사업들을 저희가 했는데 올해 연말이 가기 전에 이런 부분도 우리 공직자가 먼저 나서서 부족한 우리 1인당 도서 수, 또 도서지원 금액 때문에라도 연말이 가기 전에 저희가 한 번 더 하겠습니다. 저희가 한 1,000여 공직자가 되기 때문에 1인당 1권씩만 기증해도 뭐 1,000권 되고, 금액적으로 해도 상당부분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우리 공직자가 앞장서고, 추후에 우리 시민들과 함께 이 도서기증운동을 저희가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고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 관련해서 기대효과와 우려되는 점, 또 예상되는 부작용과 대책, 또 장기아울렛 상인 등 피해 예상대책 등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고촌 아라뱃길에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한 52,400㎡에 165,000㎡의 연건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 5만 평 정도의 연건평입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는 국내에 있는 아울렛 몰 중에서는 가장 크지 않나 예상을 합니다. 또 여기에는 전문식당, 또 영화관, 앞으로는 나머지 1필지를 지금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 않은데 이 필지에 아마 테마파크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시설을 갖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예정은 원래 12월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하는 걸로 돼 있었는데 아마 공기가 조금 늦어져서 내년 아마 2월 중순경으로 오픈일정을 지금 잡고 있습니다. 또 우리 시에서는 이 고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과 관련해서 취ㆍ등록세, 또 재산세, 또 법인할주민세, 또 기타 점용료 등을 감안해서 한 100억 원의 세수발생과 현재 건설 중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공사와 또 준공 후 매장운영, 또 청소ㆍ경비, 각종 시설관리 등의 도급인력을 고려한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는 쇼핑문화시설이 입점해서 김포공항과 인접한 입지조건을 기반으로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랜드 마크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한 근거자료는 현대백화점 제출 자료를 근거로 해서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서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저희가 홍보를 했습니다.

또 프리미엄아울렛 몰 입점 시 우려되는 점, 또 예상되는 부작용은 대형유통기업의 진출로 인해서 중소규모의 동일 브랜드 점포에 직접적인 매출감소가 가장 우려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장기동 패션아울렛 상권의 침체는 소비자의 소비행태 변화와 대형 아울렛의 입점, 또 온라인 쇼핑문화 확산 등으로 더욱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 매우 우리 시로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아마 장기동 패션아울렛 대표 분들이 제 시장실도 왔었고, 또 여러 차례 아마 의원님들과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이런 부분에서는 어떻든 패션아울렛 상권이 보장될 수 있게끔 저희가 계속해서 현대백화점 쪽에 지금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법규상 저희가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은 또 사실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시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있는 특별히 장기동 패션아울렛 관련해서는 우리 시에서 의지를 갖고 계속해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현재 시민들의 대다수가 우리 시와 인접한 서울, 또 파주, 고양, 부천 등의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 원정쇼핑을 하는 상황에서 또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하여 대형유통업체 입점은 사실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 우리 시의 지금 대형유통은 홈플러스 두 곳, 그다음에 롯데마트가 한 곳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 운양동에 있는 롯데마트도 쌍용예가 있는 수변상업시설로 이전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아마 이런 대형유통점이 지금 홈플러스가 두 곳이 되고, 롯데마트가 확장 이전하는 것, 또 정하영 의원님 의견 주셨던 지금 이마트가 한강신도시 내 김포지하철 제1호선 역사 바로 옆에 건립하게 되고, 또 내년 2월 오픈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포함하면 총 5곳이 예정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이 지금 일산대교를 통해서 어떻든 일산의 현대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또 인근 파주에 있는 첼시프리미엄아울렛 몰 등으로 많이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또 김포공항에 있는 롯데백화점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활용하는 빈도수가 많기 때문에 어떻든 우리 시로서도 이런 대형유통매장이 들어오는 게 부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어떤 기존 상권 활성화 보전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들어오면 신규 입점자를 대상으로 해서 우리 시에서 강력하게 어떤 상권보호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또 장기 패션아울렛 상권보호 대책마련을 위해서 우리 시에서는 TF팀 구성과 행ㆍ재정적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고, 추가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저와 또 관련 부서장이 답변 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유영록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를 이동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왕룡 의원께서는 시장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이 있으면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왕룡 의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화면을 좀 열어 주시죠.

(화상자료 설명)

지금 시장님의 설명을 들으니까 2017년 개관 예정인 장기동 도서관, 신곡7지구 행정타운과 복합시설로 개관예정인 고촌도서관에 대해 풍무도서관이 여러 가지 복잡한 민원에 얽혀 있는 풍무2지구에 2018년 착수 예정이라는 막연한 그림만 제시되어 있지 않나 이런 염려를 하게 됩니다.

화면을 좀 키워 주시면 보이겠습니다만 제가 두 번째 빨간 줄로 그은 부분 있죠? 원래 풍무도서관은 2011년에 공사 착수해서 2013년에 건립 예정이었습니다. 지금은 2014년이죠. 이게 다시 2018년 착수로 미뤄졌습니다. 근데 그때 가서 과연 또 착수할지, 재원마련에 여러 가지 풍무2지구의 진척상황과 아울러 가지고 이건 제가 보기에는 그때 가봐야 아는 사안이다, 그리고 실제로 장기도서관이나 고촌도서관은 서로 계획 속에서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는 반면에 풍무도서관은 붕 떠 있는 부분들에 대한 그런 아쉬움이 있다 보니까 오죽했으면 5년 전에 풍무 주민들이 푼돈 모아서 풍무도서관건립모음운동까지 벌였겠습니까? 이 사실을 좀 알았으면 좋겠고요.

한번 다음 그림으로 넘어가 보시죠. 풍아연(풍무동 아파트연합회)에서 주장한 게 풍무국민체육센터 옆에 게이트볼구장을 지금 건립할 예정입니다. 근데 이 게이트볼구장이 저 화면에 나옵니다만 김포 권역에 지금 총 19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화면으로 좀 넘어가 보실래요. 이 19개 구장을 이용하는 인원이 361명입니다. 그런데 현재 풍무 전천후게이트볼장이라고 언급을 했습니다만 이것은 풍무동에서 또 하나의 게이트볼장이 아니라 김포 전체를 대표하는 중앙 일종에 타운역할을 하는 게이트볼장이거든요. 거기 사무실도, 부대시설까지 있어 가지고 이 계획이 과연 풍무지역 주거환경에, 풍무동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시유지에 건립하는 게 과연 타당한가라는 부분에 대한 의문이 풍무동 아파트연합회의 문제제기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시장님, 혹시 이 게이트볼장 총 건립비용이 얼마인지 알고 계십니까?

○ 시장 유영록 구체적인 예산계획은 제가.

정왕룡 의원 네. 제가 파악한 바로는 17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셨죠? 초긴축재정. 그런데 총 361명밖에, 이건 노인폄하에 대한 부분은 절대 아니란 걸 또 민간부분에 말씀을 드립니다. 주민이용 대비 시설 자체가 효용성이 저렇게 지금 19개나 있고, 삼백육십일 분이 사용하는 시설에 종합구장을 또 건설해서 김포시 전체 게이트볼장 중심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시설을 건립하는 게 과연 타당한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 지금 강력한 의문제기가 나오고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유영록 예산 대비 효율성에 비하면 의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어떻든 생활체육 측면에서 어르신들 게이트볼연합회 측의 수년간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이 반영이 됐고요. 다만 지금 우리 시에서 이 공공시설 건립과 관련해서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지만 요원한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 올렸듯이 지금 내년 2015년도 재정여건이 정말 사상 최악으로 예상을 하고 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곶면사무소 청사 진행도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추진하는 공공시설 관련해서는 어떻든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서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둘 거고, 다만 설계가 지금 용역발주가 진행돼서 최종 용역보고서가 올해 안에 납품이 되지만 실행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저희도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다른 사업들도 굉장히 불투명한 이런 상황에서 도서관이 풍무2지구에 건립된다는 부분들 자체가 시민들한테 공허하게 들리는 상황이라는 거죠. 이건 시장님을 지적하는 게 아니라 현재의 냉정한 현실이다, 그런데 풍아연에서 주장하는 현재의 부지에 도서관 부분들은 명분과 실리를 둘 다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한 번 다음 화면 넘겨보세요.

(화상자료 설명)

풍무 문제는 알다시피 항공기소음 피해지역입니다. 그래서 매년 작게는 뭐 4~5억, 많게는 뭐 수십억에 달하는 항공기소음 피해보상액이 좀 있고, 이런 보상액이 재원이 돼서 풍무동 국민체육센터가 또 건립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차지하는 것 시장님, 알고 계시죠?

○ 시장 유영록 네.

정왕룡 의원 그럼 풍무동 지금 아파트연합회에서는 뭐냐면 아파트단지 내 시설 개소를 하다 보니까 주민 간에 분쟁도 많고, 법정 소송까지 가는 과도한 에너지 낭비와 행정의 낭비인 부분들을 오히려 공공시설로 하면 공항의 지원을 끌어들일 수 있는 명분도 있고, 그리고 실제로 주민 절대 다수가 원하는 부분이 있고, 여기 또 시유지이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걸 지금 짚고 있다는 것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유영록 글쎄 의원님 의견 주셨듯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 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만 위치와 관련해서 거기에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관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종합적으로 설계에 대한 부분을 검토해서 저희가 하겠단 말씀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다시 한 번 검토하겠다는 말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말로 제가 조금 기대 섞인 주관적인 해석을 해 보겠습니다.

다음 화면 한번 좀 넘어가 보시죠.

(화상자료 설명)

일단 도서관 부분들의 발언을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제가 압축적으로 하면서 제가 이런 말씀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풍무동 인구가 현재 42,000명을 지금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풍무2지구 건립이 완공되면 풍무동은 분동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풍무2지구 내에 따로 동사무소 부지까지 예정돼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이런 전반적인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게이트볼장이 정히 필요하다면 북부노인청사처럼, 북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금 옥상에 게이트볼장이 설치돼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어떤 복합적인 절충방안, 서로 윈 윈 하는 방안도 좀 심각하게 검토를 해 봐야지 않겠는가, 중요한 건 풍무동 주민들의 문화적 갈급증, 오죽하면 주민들이 도서관을 짓겠다고 돈을 모금하고, 이것을 기증할 데가 없어서 풍무동주민센터에 책을 사서 기증한 그런 사례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좀 전향적 고려를 촉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문을 드리면 아까 말씀하셨던 2015년부터 장서구입비 예산을 끌어올리겠다, 근데 아까 말씀하신 부분은 현재 재정상 굉장히 어렵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선언적 의미인지 구체적 복안이 있으신지?

○ 시장 유영록 정 의원님께서 일전에 5분 발언을 통해서 이 도서관의 활성화, 또 도서장서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어떻든 2015년에는 저희가 현재보다는 획기적으로 좀 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는 의지를 갖고 저희가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네.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 글자가 작습니다마는 경기도 시ㆍ군 평생학습센터 조직현황표입니다. 아마 작아 잘 안 보일 거예요. 이것은 왜 그러느냐면 현재 평생학습 내에 도서관이 하나의 계로 지금 돼 있거든요. 그러면 이게 도서관 정책에 과연 독립적으로 나올 수 있는 힘이 있겠는가, 시에서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거기에 같이 또 포함을 시켜서 향후 대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바람직한가 하는 부분들 앞으로 용역결과를 한 번 주시해 보겠고요, 한번 다음 화면 넘겨보세요.

(화상자료 설명)

이것만 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내 사례를 보면 평생학습센터하고 도서관이 이렇게 혼합되어 섞여 있는 곳은 전체 31개 시ㆍ군 중에 7개에 불과합니다. 평생학습센터와 도서관이 별도로 있는 게 16개 시ㆍ군이거든요. 이러한 사례에서 흐름을 보면서 김포시도 향후 조직개편이나 방향에 있어 가지고 좀 진지하게 참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러한 바람을 전해 봅니다.

다음 화면으로 좀 넘어가 주세요.

(화상자료 설명)

시장님, 이게 무슨 그림인지 아시겠습니까? 하나 더 넘어가 보십시오. 현재 48국도 교통정체 현상입니다. 뭐 철도공사로 인한 부분들은 아까 우리 김인수 의원님께서 많이 말씀을 드렸고요. 제가 왜 이 사진을 여기 띄웠느냐? 시장님,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입점에 따른 교통량이 시청에 분석이 돼 있습니까?

○ 시장 유영록 지금 들어올 때는 교통영향평가를 저희가 받았기 때문에요, 아마 그 결과는 있을 겁니다. 근데 구체적으로 그 사항은 제가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어떻든 지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진입도로가 48국도에서는 고촌사거리에서 좌회전 받아서 갈 수 있는 방안밖에 없기 때문에.

정왕룡 의원 그렇죠?

○ 시장 유영록 그거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 방안은 제가 그때 현장 체크할 때 아라대교를 지나서 우측으로 빠지는 조그마한 도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프리미엄 쪽은 아니지만 물류센터 쪽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도로를 저희가 확보해서 하는 방향, 거기는 큰 대형차는 못 가더라도 소형 개인 승용차는 통과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그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아까 김인수 의원님이 질문할 때도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현재 김포시의 교통정책이, 특히 구도심 쪽에는 철도공사를 하는 교통대책이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풍무~태리도로 이용이나 원래부터 얘기했던 장곡~태리 우회도로는 현재는 뭐 계획이 없는 상태고요. 공사를 시작해서도 이런 상태인데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지금 신곡사거리에서 좌회전이나 우회전해 가지고 진입하는 게 현대아울렛을 향하는 유일한 방안입니다. 그런데 연간 이용객을 50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이것을 제가 1일 평균으로 나눠보고 데이터를 내보니까 실제로 하루 한 14,000명이 이용하는 것은 365일로 나눠 봤을 때요. 근데 현대아울렛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위치 특성상도 그렇고 쇼핑의 특성상. 그러면 그걸 단순 계산해서 나누기 2로 해 본다 하더라도 하루에 7,000대의 차량이 발생을 합니다. 여기에 얹혀 가지고 이게 상승작용을 일으켰을 때 김포의 관문인 고촌사거리는 제가 보기에는 교통이 마비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시장 유영록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몰을 이용하는 고객을 저희가 보건대 우리 김포시민들도 있겠지만 주로 수도권, 서울 쪽이 많다고 저희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떻든 거기는 한강로를 통해서 우리 프리미엄아울렛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뭐 연 500만 명의 고객이 오는 게 전부 48번 국도에 대한 진ㆍ출입은 아닐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든 저희가 나름대로 체증은 예상되지만 다시 한 번 조사를 해 가지고 대책을 세우겠단 말씀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제가 궁금한 것은 현대가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긍정적인 면은 굉장히 언론에 극대화되는 반면 이로 인한 여러 가지 어두운 단면, 심지어는 현재 현실화되고 있는 이런 교통대책에 대한 부분들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 한강로, 외곽순환도로, 48국도가 다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서 여기에 대한 교통대책이 뭔가 윤곽이 잡힐 때까지 준공승인을 좀 미룰 의향은 없으십니까?

○ 시장 유영록 사용검사 승인과 관련해서는 또 공사가 완료해서 요청이 있으면 저희가 조사를 하고 여부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지금 교통체증과 관련해서 연계하는 거는 좀 어렵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 2월 중순경에 지금 개관 예정으로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현대백화점 쪽에 그러한 교통 부분들에 대한 앞으로 교통체증 유발효과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현대백화점 쪽하고 좀 협의를 하겠다는 말씀드리는데 그것을 빌미로 해서 사용검사 허가여부를 결정하는 거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왕룡 의원 적어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한 영역으로 이 부분에 대한 검토적용이 이루어지기를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화면을 좀 넘겨보세요.

(화상자료 설명)

여기 보면 이게 기대효과 시청에서 내놓은 자료거든요. 세 번째 보니까 “경인아라뱃길,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김포 및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전 이 말이 현재는 굉장히 당분간, 특히 철도 완공 전까지는 교통대란을 유발할 수 있는 어떠한 독소요인이 될 수가 있을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대책이 없이는 이 “최적의 입지조건”이란 부분들이 김포의 숨통을 조일 수 있는 그러한 요인이라는 부분들 간과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화면 넘겨보시죠.

(화상자료 설명)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의원님, 5분 이내로 마무리 하시죠.

정왕룡 의원 네, 알겠습니다.

○ 의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회의규칙」66조2항에 의하면 일괄질문 20분, 그리고 보충질문 10분으로 제한이 돼 있습니다. 그러니 빨리 정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정왕룡 의원 네, 알겠습니다. 속도를 내겠습니다.

현대아울렛 세수추계의 화면을 좀 키워 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언론에는 연간 세수가 150억이 지금 나왔어요, 처음이 아니라 연간. 근데 제가 요청한 자료에 의하면 초기에 100억 정도 있고요, 두 번째부터는 8억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그렇게 크지가 않다는 것이죠. 고용창출 효과를 얘기합니다만 이로 인해서 도산하게 되고 문을 닫게 되는 중소ㆍ영세상인들 실직의 부분들을 같이 상쇄시켜 봤을 때 과연 이것은 우리에게 거품효과가 아닌가라는 부분들인데 아쉬운 건 뭐냐면 이 모든 데이터가 시장님 답변에도 나왔습니다마는 현대아울렛에서 제시한 자료에 근거해서 홍보자료가 지금 나오고 있다, 그럼 김포시 자체적인 데이터가 없는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을 제가 말씀을 좀 드리는 겁니다.

화면 넘어가 보세요.

(화상자료 설명)

지역상권 이쪽에 대한 아까 로데오 뭐 TF팀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건 넘어가겠습니다. 또 넘기시고요. 현대 몰 공사장 넘어가 봅시다. 넘어가 보시고요. 현대 주민들 집회하는 모습입니다. 하나 더 넘어가시면요. 또 넘어가 보세요.

(화상자료 설명)

저는 이 사진을 담아왔던 게 여기에 “12시까지 휴장”이라고 나왔습니다만 실제로는 아예 문 닫는 그런 휴ㆍ폐업의 부분들이 여기에 오르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이 이 사진 속에서 느껴집니다. 시장님한테 TF팀 구성을 말씀을 좀 하셨기 때문에 이건 즉각 가동되는 것을 전 기대를 좀 하겠고요. 시청이 현재 가지고 있는 유일한 무기는 제가 보기에는 준공 승인이란 부분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상인들이 요구하는 중복 브랜드 입점제한 이런 것에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하셔 가지고 준공승인에 대한 부분들이 하나의 카드로 작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부분들이 지금까지 도외시되어 온 교통대책에 대한 부분들 이건 김포시민 전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두 가지를 고려해서 나름대로 시장님이 여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좀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종결 답변을 듣고 이 자리에서 물러나겠습니다.

○ 시장 유영록 우리 정왕룡 의원님께서 말씀 주신 사항, 어떻든 지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몰 오픈과 관련해서 우리 지역의 상권에 대한 위축 어려움은 저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주셨듯이 저희가 TF팀은 바로 즉시 가동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만 법규정상 우리가 그걸 제안할 수 있는 사항들이 어렵기 때문에 사용검사 승인과 관련해서, 또 교통에 대한 어떤 현대 측의 전향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우리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게끔 저희가 검토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정왕룡 의원 네, 말씀드리고요. 아까 정하영 의원님께서 말씀하실 때 여러 가지 상인보호에 대한 제도적 장치, 그리고 이행절차 이런 걸 언급했습니다마는 의류산업은 이상하게 어떤 사치품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그런지 그마저도 그러한 제한장치가 없는 그야말로 애매한 상황에서 중ㆍ소상인들이 자칫 길거리에 내몰리고, 이게 만약에 문을 닫고 주변이 폐허가 돼 버리면 이것을 다시 살리기 위해 막대한 또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그리고 그러한 부분들이 주민 혈세의 낭비로 이어지는 이러한 부분에 부메랑 효과가 김포에서는 좀 재생되질 않기를 바라면서 저의 발언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의원님 질문에 수고 많이 하셨고요, 우리 유영록 시장님도 답변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의장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에 있어서 시장님을 비롯하여 국ㆍ소장님들은 의원님들 질문에 경청을 하고 계시는데 대다수 과장님들께서는 자리를 이석했습니다. 참으로 아쉽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답변에 아주 정성을 들여서 몰두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장님들 대다수가 이석을 했습니다. 상하관계가 분명한 공직사회의 조직 참으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회의장에서 네 분의 의원님들이 시정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유영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에서는 의원님들이 질문한 그 내용들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여 김포시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비비지출승인안(김포시장 제출)(계속)

3. 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결산승인안(김포시장 제출)(계속)

(12시 47분)

○ 의장 유영근 다음은 오늘의 의사일정 제2항「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비비지출승인안」과 의사일정 제3항「2013회계연도일반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결산승인안」을 일괄 상정하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왕룡 위원장께서는 방금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왕룡 안녕하십니까? 제152회 김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왕룡 위원장입니다. 제6대 김포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맞아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그 결과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 내내 열과 성을 다해 결산심사에 임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당면업무 추진 등 바쁜 가운데에도 심사에 필요한 자료제공과 보충설명 등 결산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회의 구성경과는 사무국장의 의사보고로 갈음하도록 하겠으며, 지금부터 본 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들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입니다. 본 안건은「지방자치법」제129조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초과 지출에 충당하기 위하여 사용한 예비비를 다음연도에 의회의 승인을 받고자 제출한 안건으로 그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예비비 지출은 총 8건에 15억 1945만 1000원이 지출 결정되어 15억 1255만 6000원이 집행되었고, 689만 4000원은 불용 처리되었습니다. 예비비 지출내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법에서 명시한 경비의 성격과 시급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전반적으로 예비비 지출결정이 타당하다는 심사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도로관리사업소 소관에 대해 폭설 대비 사전 예측 가능한 예산편성을 통해 재해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제설 대상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치하시기 바라며, 특히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교 통학로 주변에 대한 제설작업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예비비 지출제도가 재정집행의 신축성과 탄력성을 인정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지방의회 예산심의, 의결권한에 대한 예외라는 점에 유의하여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적정하게 운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입니다. 본 건은 피광성 의원님을 대표위원으로 5인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여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를「지방자치법」제134조에 따라 의회의 승인을 얻고자 제출된 안건으로 본 위원회에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바탕으로 예산집행에 대한 합리성과 적합성, 그리고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측면에 많은 비중을 두고 결산심사를 하였으며, 우리 시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그간의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한 질의 답변을 실시하여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대책을 마련 정상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그럼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총 규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년도 이월액 등 예산 성립 후 증감액을 포함한 예산 현액은 8726억 446만 2000원으로 전년 대비 8.8%가 증가하였으며, 세입 결산액은 8809억 7539만 8000원, 세출 결산액은 6421억 4026만 1000원, 세입 결산액과 세출 결산액의 차인잔액은 2388억 3513만 7000원이 발생하였고, 이 중에서 다음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집행잔액을 차감한 순세계잉여금은 1597억 1513만 3000원으로 전년 대비 72.64%가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본 위원회에서 안건 심사결과 주요사항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결산의 경우 6685억 2786만 1000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결산액의 차액이 46억 1340만 7000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하고 과학적인 세수추계로 세입예산에 대한 정확성을 높여 계획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반회계 세출결산 불용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 현액 대비 3.4%에 해당하는 226억 9028만 9000원이 발생하였으며, 전년 대비 1.7%가 감소하였습니다. 하성 봉성산 급경사지안전조치사업, 애기봉생태평화공원 조성, 농어촌복합산업화 지원 등은 사업예산의 100%가 집행잔액으로 발생하여 재원배분의 문제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러한 불용액 발생원인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분석을 통하여 예산을 편성 집행을 하지 못한 이유임으로 불가피한 사유로 인하여 사업추진이 어려울 시에는 추경을 통하여 예산 삭감조치를 하여 재원이 그대로 사장되지 않게 조치함으로써 과다한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부서별 결산심사 중 주문된 사항으로 먼저 부서공통사항으로 국ㆍ도비매칭사업 예산에 대해 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집행부 차원에서 검토과정을 거쳐 반드시 시행되어야 하는 사업에 한해 예산편성 시 면밀히 검토하고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 부서의 공공운영비를 보면 불용액이 전반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2015년도 본예산 편성 시에는 1년간 소요되는 예산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부서에서 공사 및 용역계약 체결 후 발생된 입찰차액을 불용시키고 있는데 긴급한 타 사업에 투입될 수 있는 가용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추경 등을 통해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부서별로 지적되고 주문된 사항은 심사보고서로 송부되는 내용을 참조하여 예산운영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내용 중 결산검사위원회의 결산검사와 공기업특별회계에 대한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 시 지적된 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하여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심사결과 보고를 모두 마치고, 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하여 도출된 지적사항에 대하여 꼼꼼한 업무개선을 통하여 반드시 시정 조치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특위 운영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본 위원회에서 의결한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방금 심사보고를 들은 안건들에 대하여 질의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해야 합니다만 본 안건에 대해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충분히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졌으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표결을 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바로 표결할 것을 선포하겠습니다.

표결방법은 이의유무로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비비 지출승인안 심사보고서는 부록으로 실음)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안 심사보고서는 부록으로 실음)


4. 2014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의회운영위원장 제출)

(12시 56분)

○ 의장 유영근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2014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승인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정왕룡 위원장께서는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의회운영위원장 정왕룡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왕룡입니다. 행정복지ㆍ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우리 위원회에 협의 요청된 2014년도 행정감사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본 안건은「지방자치법」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행정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작성하여 협의 요청한 사항으로 각 상임위원회의 감사 대상기관의 소관 사무에 대한 청취, 질의, 답변, 현장확인을 실시하여 결과보고서를 작성 후 채택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1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8일간 실시할 계획입니다. 본 계획서는 행정복지ㆍ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작성하여 의회운영위원회에 협의하여 주신 만큼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하여 드린 계획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유영근 정왕룡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여야 합니다만 본 안건에 대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충분히 내실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으므로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표결을 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바로 표결할 것을 선포하겠습니다.

표결방법은 이의유무 표결로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으로 본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이의 있는 의원이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계획서는 부록으로 실음)

의원 여러분께서 가결시켜 주신 이상의 안건에 대한 경미한 자구ㆍ수치 등에 대한 정리는「김포시의회 회의규칙」제26조에 따라 의장에게 위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52회 김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2시 58분 산회)


○ 출석의원
유영근신명순노수은정왕룡권오준피광성김인수이진민정하영염선
○ 출석공무원 8명
시장유영록
복지문화국장최해왕
경제환경국장이종경
안전건설국장여성구
도시개발국장배춘영
보건소장조재형
농업기술센터소장국순자
상하수도사업소장유승환
○ 의회사무국 출석공무원 9명
의회사무국장이강근
전문위원김재수
전문위원김성규
전문위원이광희
의사팀장이기일
주무관안태환
주무관조길현
주무관권두택
기록나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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