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김인수
김인수
의원프로필 내용
- 선거구 라 선거구(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
- 소속정당 국민의힘
- 연락처 031-980-2500
페이스북

회의록

  • 홈으로
  • 이전
  • 프린터
게시판 보기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문제점에 대하여 김인수제153회[정례회] (2014-11-20)308
회의록 동영상
첨부파일

 

사랑하는 34만 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인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유영근 의장님,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1,0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 아트빌리지 문제점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김포한강신도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진 아트빌리지조성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전원도시와 고품격 문화교류도시로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출발한 김포한강신도시가 이를 위한 다양한 특화계획 중 하나로 아트빌리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사업은 2009년 김포시 운양동 모담산 한옥마을 일원의 대지면적 78,650㎡ 규모로 조성되어 기존 한옥과 신축건물을 포함하여 20여 동의 건축물과 다목적 야외공연장ㆍ부대시설 등으로 조성하며, 모담산을 포함한 5개의 주제로 전통적인 공원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후 김포시는 2010년 김포한강신도시 아트빌리지마을이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과 연계해 김포이화아트빌리지로 추진되어 2011년 착공하여 2012년 개관을 하겠다고 김포시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어 2013년 6월 24일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김포시와 LH는 2014년 착공하여 2015년 9월에 준공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 2월 18일에는 김포시와 LH는 2014년 12월 말까지 아트빌리지 설계완료 및 공사발주 계획을 약속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4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김포한강신도시 아트빌리지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우동인건축의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문연호 부시장은 금년 10월 말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각종 인ㆍ허가 절차를 마치고 약 1년 6개월의 시공 기간을 거쳐 2016년 6월경 개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당초 계획과는 달리 여러 차례 계획이 연기되면서 2007년 10월 아트빌리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이후 7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김포시와 LH의 약속 불이행에 따른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불만고조와 신뢰성은 땅바닥에 추락한 상태입니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2014년 7월 14일 11차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김포시 종합허가과에 지난 8월 24일에 접수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종합허가과에 직접 확인한 바로는 현재 문화예술과에서 허가절차의 중지를 요청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트빌리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이후 7년이라는 시간과 수년 동안에 11차에 걸친 자문위원회 회의를 걸쳐 종합허가과에 접수된 김포한강신도시 아트빌리지사업은 중지된 상태입니다. 이에 허가중지의 이유가 무엇인지, 이러한 상황이 LH 측의 요구 때문인지, 아니면 김포시 내부의 문제인지, 무엇이 문제인지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은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허가중지에 대한 사유를 시장님께서는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5분 발언이나 시정질문을 통해서 지적했던 것이며, 김포한강신도시의 랜드 마크라 할 수 있는 금빛수로ㆍ야생조류생태공원ㆍ아트빌리지 등 LH와 김포시가 약속하고 발표된 준공시기에 있어서 여러 차례의 준공연기나 잡음 없이 어느 하나 제대로 이행되거나 준공절차가 완료된 것이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이는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스런 상황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김포시는 통렬히 반성하고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자세와 새로운 각오로 김포시의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어가는 현장인 김포한강신도시의 준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주문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