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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제53회 개회식 본회의(2003.12.22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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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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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김포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김포시의회사무과


2003년 12월 22일(월) 오전 10시 개식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 회 : 의사담당 황창하)


(10시 01분 개식)

○ 의사담당 황창하 안녕하십니까? 의사담당 황창하입니다. 지금부터 제5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최에 따른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광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신광식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포시정을 이끌어 오고 계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한 해의 마무리를 하게 되는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벌써 2004년도 갑신년 새해 달력이 책상마다 놓여지고 연말 연시를 맞아 각종 송년회의 초청장과 신년의 계획들이 속속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으로 시작한 올 한 해는 정치가 안정되지 못 하고 경제의 침체까지 이어져 한 해 가정경제는 물론 김포시 전체에서도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집안에 가장이 실직을 하고, 직장에서 퇴직의 위협을 받고, 내 자녀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젊은 나이에 갈고 닦은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 속으로 많은 눈물을 흘렸던 우리들은 이제 한 해를 보냄과 동시에 괴롭고 힘들던 기억을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 새아침을 맞아 희망을 간직하고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일어나 뛰어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의정활동의 중심을 경제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옛말에 가정의 인심이 곳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으려면 경제가 회복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제의 활력이 살아있는 김포시를 만들어 시민이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이 점을 명심해 주시고, 적극적인 경제살리기 시책추진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한 해 동안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는 김포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이번 임시회를 마치면 2003년도 시의회의 공식적인 업무는 모두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동안 생업의 현장에서 또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민원현장에서 의안을 심의, 의결하시는 의정 현장에서 보여주신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그로 인하여 우리 시의회가 시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믿음직한 시민의 대변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 해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면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의 역량을 넘어서는 시민의 요구로 인하여 때로는 무력감을 느끼고, 죄송한 마음을 갖게 되는 점들도 많았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시정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민이 주신 세금을 올바로 사용하도록 감시하는 한편 생활민원의 현장에서 밝고 깨끗한 김포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서암·수참천변 농작물 피해조사 현장에서 시민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기 위하여 애쓰시는 모습에서 우리 시의회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는 것은 비단 저 본인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택지개발사업과 김포신도시개발사업의 발표로 인한 시민들의 요구에 대하여 법적, 제도적인 미비로 우리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시민의 아픔을 마음 속으로 동조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매우 가슴아픈 일로 남아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 주변에는 우리 시의회를 바라보시고 마음에 든든함을 느끼고 계시는 21만 시민들이 계십니다. 우리는 내년에도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살기좋은 김포시를 만드는 것으로 보답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내일 2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53회 임시회는 한 해의 김포시 살림을 마무리하는 제3회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모든 일에서는 처음 시작도 중요하지만 항상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의 살림을 마무리하고 그 중 시급하게 보완하여야 할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게 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충실히 심의에 임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올 한 해에도 의회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도 노고가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 더 건승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서 큰 성과가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의사담당 황창하 이상으로 제53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고, 계속해서 의장님의 진행으로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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